육아일기

[2023.07.17/D+1672] 54개월 29일차 월요일

Ryan Woo 2023. 7. 17. 21:32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0

 오늘도 아침에 날이 흐려서 그런지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잤다. 다 같이 늦잠 푹 잤다. 덕분에 아침에 많이 놀지는 못했다. 준비해서 엄마 먼저 출근하고 아빠도 출근함. 오늘은 아침에 아기가 늑장을 부려서 겨우 보채서 시간 맞춰서 버스 태웠다. 아침에 기침을 좀 해서 약도 먹였다.
 유치원 알림장에 기침하는거 적어 뒀는데 역시나 유치원에서는 괜찮았다고 함. 집에 와서 간식 먹고 나더니 또 기침 많이 했다 그래서 할머니가 점심약도 챙겨 먹였단다. 집 공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도통 모르겠다. 공기청정기 돌리고 있는데 별 효과가 없나 싶다. 엄마랑 아빠랑 좀 늦어서 집에 도착했다. 저녁도 먹고 목욕도 다 하고 놀고 있었다. 오늘은 기분이 많이 좋은지 엄마 아빠 많이 반겨주고 장난도 많이 쳐줬다. 오늘 유치원에 친구들이 많이 안 나와서 둘이서 있었단다. 요즘 또 전염병이 많이 도나 봄.
 할머니 할아버지 가시고 저녁 약 챙겨 먹고 9시 좀 넘어서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내일도 바쁠 예정이라 수요일에 일찍 와서 스타필드 가자고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