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강제 등원 3

[2022.06.10/D+1270] 41개월 21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50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엄마가 일하기 전까지 꽤 많이 놀아주고 들어갔다. 이제 슬슬 준비해야 되는데 역시나 안 간다고 떼쓰기 시작하다 울었다. 결국 할머니가 정한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억지로 준비시켰다. 오늘은 억지로 준비시키니까 처음에 조금 울다가 이제 체념했는지 준비했다. 다행히 나갈 때는 울면서 나가지는 않았음. 10시쯤 어린이집 도착했다. 하원 시간에 신나서 집에 들어왔다. 응가가 마려운지 슈퍼는 안 다녀왔다고 함. 엄마랑 아빠는 일 좀 더 해야 해서 일단 할머니랑 놀았다. 응가도 시원하게..

육아일기 2022.06.10

[2022.06.09/D+1269] 41개월 20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50 오늘도 엄마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다. 준비하고 아기 깨워서 조금 뒹굴뒹굴 같이 하고 출근했다. 아빠도 일어나서 준비함. 어제 아기가 어린이집 잘 가서 오늘은 왠지 안 갈 것 같았다. 회사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역시나 오늘은 안 간다고 떼 부렸단다. 결국 10시 좀 안돼서 할머니가 억지로 준비시켜서 차 태워서 어린이집 보냈단다. 울면서 들어갔다고 함. 겨우 보냈는데 매번 이래서 큰일이다. 오후에 데리러 가보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잘 나왔단다. 잘 논 것 같다고 함. 낮잠도 잤다고 아..

육아일기 2022.06.09

[2022.06.07/D+1267] 41개월 18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2:2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늦잠 자고 일어나서 오늘도 안 갈 거라고 이야기를 넌지시 던졌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일찍 준비하고 나갔다. 도착할 때쯤 전화해보니 역시나 안 간다고 버티고 있다고 함. 할머니가 보내려고 해 보다가 왕할머니 댁 가야 해서 엄마한테 맞기고 내려감. 엄마가 일하다가 오늘 텃밭 다녀오는 날이라 텃밭은 못 가고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억지로 들쳐 안고 어린이집 보냈다고 함. 엉엉 울면서 들어가더니 들아가서는 잘 놀았다고 함. 자기가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라 들어주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내일부터는 ..

육아일기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