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3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설사,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10
오늘도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푹 잤다. 일어나서 엄마랑 책 읽고 놀았다. 엄마가 책 읽어주는 게 좋은 모양. 오늘은 아기가 달팽이 책 읽어 달라고 직접 골랐단다. 엄마랑 책 읽고 블록놀이 조금 하다가 먼저 일하러 들어가라고 해줌. 엄마랑 아빠는 시간 돼서 일하러 들어갔다. 아기는 할머니랑 아침 먹고 어린이집 잘 갔다. 주말에 새로 산 핑크 옷 입히니 엄청 예쁘고 잘 어울렸다. 아기도 기분 좋아서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낮잠을 아주 조금 자고 잘 놀다 왔다고 함. 일 마치고 올라가 보니 오늘은 응가를 조금 지렸단다. 설사도 했다는데 주말에 뭔가 잘못 먹은 듯싶다. 엄마랑 요즘 조금씩 한글 공부 하는데 오래는 못하지만 엄마 따라서 글자 잘 그리는 것 같다. 할머니가 저녁으로 미역국 해주셔서 잘 먹었다. 저녁 먹고 나니 오늘도 스타필드 가잔다. 요즘 스타필드 가는 거에 또 꽂힌 듯하다. 낮잠도 잤고 밖에 날씨도 추워서 쇼핑몰 산책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스타필드 다녀왔다. 구경 좀 하고 역시나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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