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7.26/D+1316] 43개월 5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7. 26. 20:33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4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30 ~ 14:20
기분 : 보통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조금 일찍 자더니 아침에 7시도 안 돼서 일어났다. 엄마 깨워서 아침부터 엄마랑 이것저것 하고 놀았다. 아빠도 소리 나서 일어났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준비했다. 할머니가 조금 일찍 오셔서 인사하고 출근했다. 아침엔 콧물을 많이 안 흘려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어린이집에는 누룽지죽 반 그릇 먹고 잘 갔다고 함.
 오후에 어린이집 알림장에 보니 콧물을 많이 흘리고 기분이 안 좋은지 오늘은 놀이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날이 너무 더워서 텃밭은 취소하고 실내 체육 했다는데 많이 참여를 안 했다보다.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았다. 집에 와서는 보통으로 놀았다고 하심. 콧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손수건을 달고 다닌단다. 아무래도 콧물 때문에 영 컨디션이 안 좋은 듯.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목욕하고 저녁도 먹었단다. 응가는 안 했다고 함. 컨디션이 나빠서 그런 것 같다. 다행히 저녁때는 낮만큼 콧물을 흘리지 않았단다. 오늘 저녁에 약 먹여보고 컨디션 회복 안되면 내일 아침에 병원 가 볼 예정. 할머니가 병원 가자고 했더니 콧물 빼는 게 싫어서 안 간다고 했단다. 요 근래에 콧물을 뺀 적은 없고 아기 때 한 번 뺐는데 그게 많이 안 좋았던 모양.
 저녁 먹고 설겆이 놀이 한참 했다. 한참 하고 나서 놀이터 가자 그래서 늦은 시간에 놀이터 한 바퀴 돌고 와서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