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7.23/D+1313] 43개월 2일차 토요일

Ryan Woo 2022. 7. 23. 19:19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6:00 ~ 17:0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엄마랑 놀다가 조금 늦게 잠들었는데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서 엄마 찾아서 쉬야했다. 아빠도 같이 일어남. 아빠가 정리하는 동안 엄마랑 놀았다. 아침부터 놀이터 가자 그래서 비눗방울 챙겨서 놀이터 다녀왔다. 래미안 놀이터 가자 그래서 래미안 놀이터까지 내려갔다 옴. 가서 비눗방울 좀 하고 놀다가 작은 슈퍼 가서 주스 먹자 그래서 작은 슈퍼로 갔다. 엄마가 카드 주니까 혼자 들어가서 주스 잘 사 왔다. 밖에 눈치를 좀 보긴 했지만 혼자서 잘 함. 이제부터는 카드 말고 돈 개념도 익혀야 해서 현금으로도 한 번 해봐야겠다. 주스 사서 작은 놀이터 가서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나갈 준비하고 엄마랑 화장 놀이하고 롯데몰 출발했다. 화장 놀이하다가 화장품 던져서 엄마한테 혼남. 아직도 물건 던지는 거는 잘 안 고쳐진다. 자기가 먼저 해야 하는데 엄마나 아빠가 먼저 하면 물건을 던지고 다시 자기가 주워 오는데 어릴 때부터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롯데몰 가서 아점 먹고 볼 베어 파크 가서 놀았다. 볼 베어 파크도 8월부터 가격 오른다고 함.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듯. 발레 시간 맞춰서 나와서 발레도 잘하고 나왔다.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발레 가기 전부터 졸려했는데 안 졸리단다. 간식 하나 사서 먹고 상담센터로 이동했다.
 상담센터 가서 상담 잘 받았다. 상담 내용은 안 물어봐서 못 들었다. 나오니까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 쪽으로 갔는데 오늘은 앞뒤가 꽉 막혀 있어서 못 들어가고 다음에 가자고 하니까 기분이 또 상했다. 겨우 달래서 풀어줌. 집에 오는 길에 차 안에서 잠들었다. 저녁거리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올라오니까 잠 깼는데 기분이 조금 상해있는 상태였다. 저녁으로 짜장면 해달 라그래서 사 와서 해줬는데 잘 먹었다.
 오늘은 비가와서 오후에 놀이터도 못 가고 해서 집에서 놀았다. 저녁 먹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엄마랑 목욕도 잘했다. 목욕하고 아이패드로 그림 조금 그리다가 웬일인지 엄마랑 코자 하러 가자 그래서 조금 일찍 자러 들어갔다. 일찍 자러 들어가서 잠 안 자더니 결국 10시 돼서 겨우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