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5.23/D+1252] 41개월 3일차 월요일

Ryan Woo 2022. 5. 23. 20:42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9:00
어린이집 : 10: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보통

식사 : 보통
응가 : 2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20

 어제 일찍 잠들더니 6시 좀 안돼서 깨서 안 잔단다. 엄마가 피곤해해서 아빠가 달래서 겨우 다시 눕혔다. 좀 있으니 잠든 것 같았다. 엄마랑 아빠는 8시쯤 일어났고 아기는 푹 잠들어서 안 일어났다. 아빠가 출근해야 해서 8시 30분에 나왔는데 그때도 안 일어남. 회사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그제야 일어났단다. 기침도 더 심해졌다고 함. 병원을 다녀왔어야 하는데 늦잠이랑 출근이랑 겹치는 바람에 병원도 못 다녀왔다. 어린이집은 안 간다고 엄마한테 안겨서 울다가 할머니가 달래고 달래서 10시 넘어서 겨우 준비해서 데리고 나왔단다. 느지막이 겨우 보냈다고 함.
 오후에 전화해보니 다녀와서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단다. 할머니랑 간식먹고 놀이터 가려던 참인 듯. 다녀와서 물어보니 놀이터 잘 다녀왔는데 기침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으니 평소처럼 많이 놀지는 못했단다. 집에 와서 응가를 2번이나 많이 했단다. 주말에 못한 거 한 번에 몰아서 한 듯. 씻고 나서 할머니랑 저녁도 다 먹었단다. 약도 자기가 챙겨서 먹었다고 하심. 엄마랑 아빠랑 저녁 먹고 오늘은 웬일로 놀이터 가자 그래서 놀이터 한 바퀴 돌고 왔다. 다녀와서 손발 씻기고 치카 하고 8시 반쯤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낮잠을 안 자서 그런지 피곤한 듯. 내일은 일어나면 오전에 병원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