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03.01/D+1169] 38개월 11일차 화요일

Ryan Woo 2022. 3. 1. 18:16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19:50

 어제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났다. 엄마가 같이 일어나서 놀아줌. 아빠도 8시쯤 일어났다. 핫케이크 반죽하고 있었는데 굽다가 태웠는지 탄내가 진동을 했다. 탄 거 떼내고 한 조각 먹은 듯. 오늘은 3.1절이라 휴일인데 딱히 계획은 없었다. 일단 아침에 스타필드 가자고 하니 신나서 준비했다. 옷 입는 거 안 도와주고 보고 있으니 한 30분 뭉그적거리다가 입었다. 준비해서 스타 필드로 향함. 돈가스 가락국수 엄마보다 많이 먹었다. 먹고 나서 하리보 찾았는데 이벤트가 끝나서 이제 없었다.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로 향했다. 도착해서 폴리 타러 갔는데 폴리가 없어져서 깜짝 놀랐다. 어제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없어졌다. 3층 카페가 폐업하면서 카페가 관리하던 놀이터, 라이더 싹 걷어갔다. 아기가 좀 실망한 듯했다. 달래서 사과주스 먹고 아람 북스에서 책 보고 돌아왔다. 푸우 영어책이 있어서 좀 보다 왔다. 당근 마켓 찾아봐야 할 듯. 폴리 라이더 다른데 찾아봐야 할 듯.
 집에 와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정리 좀 했다. 놀이터 가자 그래서 산책 다녀왔다. 래미안 놀이터 갔다가 큰 놀이터, 뒷 놀이터, 작은 놀이터 다 다녀왔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산책 잘하고 왔다. 돌아와서 씻고 놀다가 후다닥 들어가더니 대왕 응가했다. 또 너무 큰 거 해서 엄마가 깜짝 놀람. 저녁 먹고 나서 또 뛰어가더니 이번엔 작은 쉬야 통에서 쉬야 잘했다. 이제 변기에서 볼일 보는 것은 정말 마스터한 듯. 밤에 오줌 싸는 거만 조절하면 될 듯. 쉬 하고 엄마랑 요리하고 놀다가 낮잠 안 자서 졸린지 7시 30분에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