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5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 놀고 엄마 먼저 출근했다. 요즘은 아침에 아빠랑 더 많이 논다. 퍼즐놀이, 블록놀이,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정도 한다. 다 놀고 나서 어린이집 갈 준비 하자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이 졸업식이란다. 이제 곧 5세 반 올라간다. 아직 친구들과 상호작용도 서툴고 참을성도 많이 없는데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다. 걱정만 됨.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친구들, 선생님께 인사 잘 하고 나왔단다. 집에 와서는 응가도 시원하게 잘했다고 함. 이제 변기가 익숙해지니 편하게 해서 하는 양도 많아진 듯. 오늘은 엄마가 좀 늦게 퇴근해서 저녁 먹고 롯데몰 다녀왔다. 구경 잘하고 집에 오니 엄마 와있어서 엄마랑 놀았다. 그림 그리다가 엄마가 평소대로 안 그려주니 마음에 안 들었는지 종이 찢고었다. 그래서 조금 달래줬더니 울었다. 자기 마음대로 안돼서 억울했던 모양. 아직까지는 말로 감정을 다 표현해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엄마랑 좀 더 놀다가 9시 넘어서 자러 들어갔다. 역시나 안 자려고 버티다가 달래서 재웠다. 그렇지만 금방 잠 안 들고 11시 거의 다 돼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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