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12.22/D+1100] 36개월 4일차 수요일

Ryan Woo 2021. 12. 22. 21:10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4:2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10

 8시에 엄마 불러서 다 같이 일어났다. 엄마 먼저 준비하고 나니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다. 놀이터 가자 그래서 아빠는 씻지도 못하고 같이 나갔다 왔다. 아침에 제법 쌀쌀했음. 아침에 편의점 오랜만에 가니 편의점 사장님이 반갑게 인사해 주셨다. 아기는 인사 안 함. 주스 사서 큰 놀이터 가서 마시고 그네 탔다. 사람 없어서 마스크 벗고 탔는데 코가 빨개짐. 그네 두 번 타더니 아기도 추운지 집에 가잔다. 집으로 돌아왔다. 아빠는 엄마 출근시켜주고 다시 올라와서 출근 준비함. 그동안 할머니랑 누룽지죽 아침 먹었다. 아빠도 늦게 출근함.
 회사 가면서 보니 아기도 오늘 엄청 늦게 어린이집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와서 오자마자 응가하러 갔단다.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에어 바운서 설치해서 그거 잘 타고 놀다 왔다고 함.
 저녁에 엄마는 약속이 있어서 가고 아빠는 8시 좀 안돼서 집에 왔다.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다. 응가는 조금 하고 겨우 씻기고 저녁 먹고 했다고 하심. 아빠 저녁먹고 놀이터 가자니까 신나 하더니 저녁 다 먹으니까 그림 그리고 블록놀이했다. 놀이터 갈 생각 없어 보여서 집에서 같이 놀았다. 방송에서 9시 땡 하니까 잘 시간이라고 불 끄고 재웠다. 놀이터는 내일 아침에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