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10.23/D+1040] 34개월 4일차 토요일

Ryan Woo 2021. 10. 25. 00:08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일찍 자고 8시쯤 일어났다. 토요일인데 아빠가 주말 출근을 해야 해서 토요일 일정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부탁드렸다. 아침에 엄마랑 노는 거 보고 출근했다. 토요일에 아기랑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같이 못해줘서 영 마음이 편지 못하다. 회사 도착해서 전화하니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셨단다. 11시쯤 롯데몰 가서 점심 먹고 문화센터 갈 예정이라고 하심.
 오후에 발레 끝날때 전화해보니 오늘도 발레 하다가 피곤해서 중간에 드러누웠단다. 그래도 잘하고 왔다고 함. 상담 센터 위치가 안 좋아서 어제 설명을 잘해드렸지만 역시나 헤매셨다고 하심. 할머니 말로는 오후에 고모도 같이 움직였는데 아기가 고모 보더니 웃기만 하고 말을 안 한단다. 이렇게 낯 가릴 줄 몰랐다면서 할머니도 걱정하심. 어쨌든 상담은 잘 받고 왔단다. 엄청 졸려했다고 함.
 저녁에 전화해보니 집에와서 저녁 먹고 엄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졸려서 일찍 잤다고 한다. 아빠는 집에 12시 다돼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