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3.02/D+805] 26개월 12일차 화요일

Ryan Woo 2021. 3. 2. 22:49

어제 잠든 시간 : 19: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3:1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함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1:50

 주말이랑 연휴 잘 보내고 오늘은 한 살 언니가 되어서 어린이집 가는 날이다. 어제 일찍 자서 7시에 일어났다. 아빠는 피곤해서 좀 더 잤고 엄마랑 같이 아침 간식 먹었다. 엄마 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손 씻기 하고 잠깐 같이 놀았다. 엄마 출근하고 아빠도 출근했다.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일찍 준비해서 잘 갔단다. 오늘부터 어린이집도 새 학기인데 졸업생이 9명이나 돼서 너무 아이들이 적을까 봐 걱정이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왔단다. 할머니 말로는 예전처럼 북적북적하지는 않은것 같다고 하심. 엄마랑 같이 퇴근하니 8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가시고 엄마랑 둥글게 둥글게 하고 놀았다. 아빠도 좀 껴서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안 껴줌. 엄마랑만 한단다. 이제 둥글게 둥글게 노래도 혼자 다 부를 줄 안다. 엄마랑 좀 놀다가 9시 넘어서 자러 들어갔다. 어린이집에 새 학기 문서들 잘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