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1.07/D+751] 24개월 20일차 목요일

Ryan Woo 2021. 1. 7. 22:27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3:1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7시 30분에 알람 듣고 엄마를 깨웠다. 알람 시간에 다 같이 일어났다. 아침 요구르트 먹고 엄마 출근 준비하는 동안 할머니 오셨다. 오늘은 날씨가 엄청 추웠다. 어제 눈까지 와서 길도 미끄러움. 평소처럼 준비해서 아기 어린이집 데려다줬다. 데려다주는 길에 보니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사람 만들어놔서 구경하고 아기한테 눈 알려주면서 어린이집 갔다.
 퇴근하고 와서 보니 할머닐아 밥도 많이 먹고 응가도 많이 하고 목욕도 잘하고 과자 먹고 있었다. 엄마 아빠도 저녁 먹고 날이 너무 추워서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니 7시였다. 시간이 좀 일러서 스타필드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스타필드도 사람이 더 없었다. 평소대로 구경하고 문 닫을 시간에 집에 왔다. 요즘은 유모차를 안 타고 자기가 엄마 손잡고 걷겠다 그래서 잘 걸어 다닌다. 걷다가 조금 힘들면 엄마한테 바로 안아달라고 함. 집에 와서 치카하고 손 씻고 엄마랑 9시 좀 넘어서 자러 들어가서 10시에 잠들었다. 내일 날씨가 더 춥다 그래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