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3.12.05/D+1813] 59개월 16일차 화요일

Ryan Woo 2023. 12. 5. 21:32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0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잠깐 실랑이하는 것 같았는데 잘 놀았다고 함. 오후에 유치원 내년도 설명회가 있어서 휴가 내고 다녀옴. 7세부터는 학습 비중이 70%로 늘어난단다. 6세는 학습 비중이 40% 였음. 교재나 커리큘럼을 보니 생각보다 어려워 보였다. 좀 걱정이 되는데 선생님들 말로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온다고 하심. 크게 걱정하지 않기로 함.
 설명회 마치고 치과 예약해서 치과 들렀다. 정기검진인데 그동안 치실을 잘해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어금니 윗부분이 충치가 시작됐단다. 아기가 혼자서 이빨 닦게 내버려 둔데 잘못인 듯하다. 젤리, 마이쮸 같은 것들을 좀 덜먹어야 한단다. 당장 치료할 정도는 아니어서 3개월 뒤에 보자고 함. 3개월 뒤에 치료해야 할 듯싶다.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라 좀 걱정됨. 치료비도 개당 8만 원 이란다. 오늘 검사받는 것도 처음부터 겁을 잔뜩 먹어서 조금 힘들었다.
 검사 마치고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 가서 저녁 먹고 오기로 함. 도착해서 그림 한참 그리다가 저녁 시간이 지나서 저녁 먹었다. 엄마랑 아기 모두 졸려해서 저녁 먹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시간이 늦어버려서 치카 시키고 옷 갈아입혀서 재웠다. 고양이 퐁당은 내일 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