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3.11.03/D+1781] 58개월 15일차 금요일

Ryan Woo 2023. 11. 3. 21:06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은 아침에 아빠가 할머니 모시러 가야 해서 7시 20분에 일어났다. 아기랑 엄마도 같이 일어났다. 오늘은 아침에 엄마 병원 가야 해서 일찍 병원 데려다주느라 아기는 할머니랑 준비했다. 요 며칠 할머니를 잘 못 봤더니 할머니 보고 싶었던 모양. 할머니랑 준비 잘해서 유치원 잘 갔단다. 오늘 체험학습 하러 가는 날이라 어제 산 간식이랑 주스 잘 챙겨서 갔단다.
 오후에는 재택이라 집에서 일하다가 엄마랑 같이 하원시키러 나왔다. 엄마가 오니 기분이 좋았지만 할머니가 없으니 할머니 어디갔냐고 또 물어봄. 할아버지 병원 가야 해서 오늘은 엄마가 왔다고 알려줬다. 월요일은 할머니 오냐고 물어봐서 월요일은 할머니랑 간다고 알려줌. 오늘 점심으로 짜장밥이 나오는 날이었는데 옷에 짜장 잔뜩 묻혀서 왔다. 또 신나서 그거 자랑함.
 아빠 일하는 동안 집에서 엄마랑 놀았다. 일 마치고 딱히 할만한게 없어서 스타필드 다녀왔다. 저녁으로 돈가스랑 가락국수 먹고 놀이터 가서 조금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목욕을 시켜야 하는데 시간이 늦어서 또 고양이 목욕 했다. 내일은 목욕 제대로 하기로 함. 주말에는 비 온다 그래서 내일은 오랜만에 ymca 갔다가 아기 좋아하는 짜장면 먹고 오기로 했다. 일요일은 뭐 할지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