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3.11.02/D+1780] 58개월 14일차 목요일

Ryan Woo 2023. 11. 2. 20:32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도 늦잠 자서 엄마 아빠가 먼저 일어나서 8시에 깨웠다. 일어나서 잠 좀 깨고 간식 먹었다. 너무 간식만 먹는 것 같아서 오늘도 엄마랑 아침에 핫케이크 만들어 먹었다. 엄마랑 아침 먹는 동안 아빠 출근준비했다. 엄마는 일어나자마자 먼저 준비함. 오늘도 할머니가 못 오셔서 엄마 아빠랑 준비해서 다 같이 출근했다. 빠진 것 없나 잘 챙겨서 보냈다. 시간 맞춰서 등원 잘했다.
 오후에는 아빠가 일하다가 일찍 퇴근하고 집에왔다. 오후에도 할머니가 못 오셔서 오늘은 아빠가 하원시켰다. 할머니 자꾸 안 오시니 아기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집에 와서 정리하고 오랜만에 아빠랑 단둘이 잘 놀았다. 유치원에서 받아온 것 한번 싹 훑어보고 가방 정리해 놓고 놀이터 다녀왔다. 오늘도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놀긴 좋았다. 그 시간에 가니 예전에 가끔 만나던 친구들이 엄마랑 같이 나와서 놀고 있었다. 인사했지만 같이 놀지는 않음. 한참 놀다가 집으로 들어왔다. 아빠 잠시 일보는 동안 아기는 색종이 접기하고 놀았다. 6시에 아빠가 저녁 차려서 같이 저녁도 잘 먹었다. 오늘은 떡국 해달라고 해서 떡만둣국 해줬더니 만두를 혼자 다 먹음. 저녁 잘 먹고 정리하는 동안 아기도 색칠놀이 하면서 놀았다. 내일 유치원에서 체험학습 가는 날이라 간식이 필요해서 설거지 다하고 둘이서 손잡고 슈퍼 다녀왔다. 오랜만에 오니 슈퍼 사장님이 엄청 반가워 하심. 내일 가져갈 간식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같이 빨래도 개고 아기 방청소도 했다. 다 하고 나니 엄마도 집에 왔다. 슬슬 졸려해서 엄마랑 고양이 목욕하고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