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D+1760] 57개월 25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6:0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 찾으러 와서 엄마랑 같이 잤다. 그러고도 일찍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엄마랑 많이 놀았음. 엄마는 재택이고 아빠는 쉬는 날이라 할머니도 천천히 오시라고 했다. 슬슬 준비해서 오랜만에 엄마 아빠랑 등원했다. 엄마랑 가니 신나서 잘 갔음. 요즘은 선글라스 쓰는 거에 재미 붙여서 선글라스 쓰고 마스크도 하고 연예인처럼 하고 갔다.
 낮시간에는 아빠가 쉬는 날이라 집 정리 좀 했다. 곧 동생도 태어나고 해서 거실을 좀 넓히려고 책꽂이 싹 정리하고 공간 만들었다. 오후에 알림장 보니 친구들, 동생들이랑 재미있게 논 것 같았다. 하원도 엄마랑 아빠랑 가니 또 신나 했다. 집에 와서 일 일찍 마치고 엄마랑 아빠랑 놀았다. 집 넓어진 거 보더니 마음에 들어함. 그런데 일찍 일어나서 졸려했다. 엄마 아빠 할머니 다 오 라그래서 소꿉놀이 한판 신나게 했다. 자기가 음식 차려주고 순서대로 먹으라고 해서 순서대로 먹어주니 엄청 뿌듯해했다.
 저녁 조금 일찍 해서 먹였다. 처음에는 간식 먹으려고 밥 안 먹는다더니 조금 있으니 잘 먹었다. 아기가 좋아하는 수육 있어서 많이 먹었음. 아무래도 입안에 혓바늘이 돋았는데 그게 불편했던 모양. 저녁 먹고 간식도 먹고 엄마랑 치카도 잘했음. 졸리니 슬슬 짜증내기 시작했다. 아빠가 할머니 모셔다 드리는 동안 엄마랑 놀았다. 8시 좀 넘어서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