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3.05.13/D+1607] 52개월 25일차 토요일

Ryan Woo 2023. 5. 13. 19:25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아침에 7시부터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아침에 엄마랑 예전에 그림 그리기 하고 가져온 색칠 도화지에 물감으로 색칠놀이했다. 바닥에 매트 깔고 거하게 색칠했음. 색칠하고 나서 초콜릿 먹고 싶다 그래서 엄마랑 슈퍼 갔다 왔는데 슈퍼가 문을 닫아서 그냥 왔다. 집에 돌아와서 또 이것저것 하고 놀았다. 아빠는 피곤해서 8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오늘 스타필드에 티니핑 벌룬 전시한 거 보러 시간 맞춰서 준비해서 스타필드 갔다.
 아침부터 사람 많았음. 알고보니 건담베이스에 신상이 풀려서 사람 많은 거였다. 우리는 평소 하던 대로 그림 그리고 밥 먹었다. 오늘은 가락국수를 두 그릇이나 먹었다. 점심 먹고 3층에 티니핑 행사하는데 가보니 스티커 사진기랑 솜사탕 메이커에 줄을 엄청 서있었다. 솜사탕 조금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뽑기 하나 가져와서 주고 솜사탕은 롯데몰 가서 먹자고 하고 나왔다. 여긴 평일에 다시 와야 할 듯.
 집에와서 정리하고 오늘 아파트 단지에서 풍선 행사한다고 해서 나왔다. 슈퍼 가서 초콜릿 하나 사서 광장에 앉아서 먹으면서 보는데 벌룬쇼를 너무 늦게 시작해서 아기가 지겨운지 그냥 가자 그래서 집으로 돌아왔다. 벌룬 쇼는 그 이후에 한 듯. 괜히 일찍 나갔다. 집에 와서 숙제하면서 엄마랑 시간 보냈다.
 오늘 사원증이랑 여권에 사용할 증명사진도 찍어야 해서 조금 일찍 롯데몰로 향했다. 도착해서 솜사탕 하나 먹고 증명사진 찍으러 갔다. 작년에 입을 다물기가 힘들어서 찍는데 오래 걸렸는데 올해는 조금 수월하게 찍었다.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음. 아기도 마음에 드는지 만족스러워했다. 발레하고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마트 가서 시식 좀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발레는 다음주가 봄학기 마지막인데 공개수업한단다. 조금 기대됨.
 집에와서 어제부터 라면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은 치킨에 라면 먹었다. 집에 올 때부터 졸려해서 치카하고 엄마랑 그림 좀 그리다가 졸린지 자러 들어가자 그래서 일찍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파주에 있는 농원에 체험학습 하러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