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2.12.14/D+1457] 47개월 25일차 수요일

Ryan Woo 2022. 12. 14. 20:14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2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4:00 ~ 14:1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40

 오늘도 역시나 늦잠 잤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빨리 오셔서 8시 20분쯤에 일어났다. 오늘은 가만 놔둬 봤더니 평소보다 짜증을 덜 냈다. 엄마 아빠 출근해야 하는데 늦게 일어나서 엄마랑 한참 놀았다. 다 놀고 나니 엄마 아빠 회사 보내줌. 회사 가서 보니 오늘은 생각보다 어린이집 빨리 갔다. 엄마 아빠 출근하고 할머니께서 서둘러 준비시키신 듯하다. 어쨌든 잘 갔다고 함.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낮잠을 시도 했는데 잠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조금 자고 친구들 일어날 시간이라 금방 일어났단다. 낮잠은 실패한 듯. 퇴근하고 집에 오니 저녁도 먹고 응가도 했는데 목욕은 안 했단다. 할머니 할아버지 가시고 나니 엄마랑 목욕 하자 그래서 목욕하고 콧물 약도 먹였다. 혼자서 귀 판다고 면봉 들고 와서 귀 파는 시늉을 하는데 아직 스스로 하긴 힘들어 보인다. 콧물이 났다 안 났다 해서 언제 나는지 모르겠음. 공기가 안 좋아서 나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엄마랑 목욕하고 나와서 조금 놀다가 자러 들어갔다. 수면 시간 조정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