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8:30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엄마랑 아침부터 산책 다녀옴. 아빠는 피곤해서 좀 더 잤다. 오늘은 핑크색 도넛 가게가 있다고 해서 거기 갔다가 파주라서 프리미엄 아웃렛 다녀올 예정. 엄마랑 오전에 한참 놀더니 다 놀았는지 이제 가잔다. 준비해서 출발하니 벌써 11시가 넘어있었다.
파주 말똥 도넛에 도착했다. 내부를 핑크로 엄청 칠해놔서 아기가 좋아할것 같아서 와봤는데 역시나 좋아했다. 배경이 예뻐서 사진도 예쁘게 나옴. 도넛이랑 음료랑 시켜서 먹고 나왔다. 초코 젤라토도 시켰는데 아기가 먹기엔 조금 텁텁한 맛이 강하다. 먹고 나서 아웃렛 가자 그래서 오늘은 롯데 쪽으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아기가 기분이 상함. 왜 그런지 물어보니 여기가 아니란다. 지난주에 갔던 신세계가 가고 싶었나 보다. 잘 달래서 신세계로 다시 장소를 옮겼다. 신세계 쪽으로 와보니 여기가 롯데보다 볼거리나 구경거리가 더 많은 것 같다. 동선도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었음. 솜사탕 하나 사주니 기분 다 풀리고 엄청 신나 졌다. 엄마옷 쇼핑 조금 하고 기차랑 회전목마도 알차게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엄마랑 노는 동안 아빠는 저녁 차렸다. 점심이 좀 부실해서 일찍 밥 차려 먹었다. 먹고 나서 엄마랑 노는 동안 아빠는 정리하고 빨래하고 설거지 했다. 정리 다 하니까 이제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마지막으로 스타필드 가려고 나왔는데 도착하니 아기가 잠들어버렸다.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옴. 어제부터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서 많이 피곤했던 모양.
다음주는 구강검진, 예방접종을 해야 해서 좀 바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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