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0/D+976] 32개월 1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20

 오늘도 역시 늦잠 잤다. 할머니 오시고 일어났다. 엄마랑 아침에 조금 같이 놀았다.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9시부터 일할 준비했다. 엄마 먼저 들어가서 일하고 아빠도 일 시작했다. 할머니랑 잘 놀다가 시간 돼서 어린이집 아빠가 데려다줬다. 9시 40분 ~ 10시 사이가 가장 많이 등원하는 시간인 듯. 아기들 계속 와서 같이 휩쓸려서 들어갔다. 멀리서 다른 선생님한테 안녕하세요 조그맣게 했다. 어린이집 앞에서 안 들어가겠다고 버티는 친구도 있었다. 엄마가 좀 힘들어 보였다.
 집에서 일하다가 아기 올시간에 맞춰서 카페로 이동했다. 전화해보니 잘 다녀와서 잘 놀고 있단다. 칼퇴하고 엄마랑 같이 올라가니까 막 목욕하고 나온 참이었다. 엄마 일찍 오니 핵 신나서 엄마랑 그림 그리러 들어갔다. 나와서 노래 틀고 점프점프 하자 그래서 저녁 먹기 전에 조금 뛰어놀았다.
 다같이 저녁 먹고 아기 데리고 롯데몰 다녀왔다. 볼 샤워 게임하고 책도 좀 보고 물고기 구경하고 나니 스타필드 가고 싶은지 스타필드 얘기했다. 시간이 좀 돼서 스타필드도 다녀왔다. 문 닫을 때 갔지만 사람이 적당히 있었다. 푸우 보고 온 김에 아기 스케치북이랑 크레파스도 샀다. 3층 올라가니 슬슬 문 닫고 있어서 다시 내려와서 라이언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에 외출해서 알차게 구경한 듯. 스타필드부터 졸려해서 9시 30분에 엄마랑 바로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