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7.09/D+934] 30개월 21일차 금요일

Ryan Woo 2021. 7. 9. 21:22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3:00

 어제 좀 늦게 잤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엄마가 일이 많아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부스럭거렸는데 그 소리 듣고 깬 것 같다. 일어나자마자 슈퍼 가자 그래서 부랴부랴 싸서 나왔다. 오늘은 좀 일찍 나와서 작은 슈퍼 가자고 그랬는데 작은 슈퍼는 아직 문연 시간이 아니라서 또 편의점 갔다. 편의점 가서 차 구경 좀 하다가 주스 사서 놀이터로 올라왔다. 그네 주변에 아기 키만 한 바를 세워 놨는데 거기에 제법 잘 매달린다. 그네도 좀 타다가 엄마한테 업 어달 라그래서 뒷 놀이터, 작은 놀이터 다녀옴. 한 40 ~ 50분 정도 산책한 것 같다.
 집에 오니까 할머니 와계심. 엄마 출근 준비하고 출근하고 아빠는 재택이라 아기랑 같이 준비해서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9시 30분에 잘 맞춰서 나왔다. 가는 길에 작은 슈퍼 가자 그래서 작은 슈퍼 가서 또 주스 하나 사서 마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왔단다. 오자마자 응가도 시원하게 했다고 함.
 일 마치고 올라가보니 벌써 저녁도 먹고 목욕도 했단다. 오늘은 엄마가 좀 늦을 예정이라 아빠 저녁 먹고 스타필드 다녀왔다. 금요일인데 코로나 폭증 때문인지 사람 별로 없었음. 푸우만 보고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로 갔다. 롯데몰 옥상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가 내려와서 책 보고 기니피그 구경하다가 집에 가자 그래서 일찍 돌아왔다. 롯데몰도 코로나 폭증 때문에 사람 평소보다 더 없었다.
 집에 와서 손씻고 자기엔 시간이 좀 일러서 할머니랑 놀았다. 재우려고 했지만 이거 하나만 하고 코 자하는 거라고 계속 말 바꾸면서 놀았다. 10시 다돼서 엄마 퇴근하고 와서 엄마랑 좀 더 놀다가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