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3.12.24/D+1832] 60개월 6일차 일요일

Ryan Woo 2023. 12. 27. 21:39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눈놀이 하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포시즌어데가 다녀옴. 문 열 때 갔는데도 먼저 온 친구들이 제법 있었다. 자리 잡고 음식 시키고 음식은 늦게 달라고 하고 눈 놀이랑 썰매 타기 하러 나갔다. 찬구네도 온댔는데 엄청 늦게 와서 우리끼리 먼저 놀았다. 오랜만에 눈놀이 하니 신났는지 눈놀이 한참했다. 썰매는 일단 안중에 없었음. 눈놀이 한참 하다가 썰매 타자고 해서 아빠랑 같이 탔다. 아직 혼자 타긴 무서운 모양. 썰매 몇 번 타고 슬슬 배고플 시간이라 들아가서 음식 달라고 해서 밥 먹었다. 음식을 늦게 달라고 하면 늦게 주는 게 좋음. 2층에 작은 놀이방도 생겨서 놀이방에서도 조금 놀았다. 밥 먹고 나니 친구네 도착함. 나가서 눈놀이랑 썰매 한번 더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찬구네는 들어와서 밥 시켜 먹고 간 듯. 잘 놀다 왔다.
 집에 와서 조금 쉬었는데 아기는 안 쉼. 엄마랑 계속 놀았다. 저녁 일찍 먹고 롯데몰 다녀옴. 놀이터에서 한참 뛰면서 잘 놀았다. 이제는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으면 친구한테 막 들이댄댜. 너무 들이대지 말고 친구한테 같이 놀자고 이야기하고 같이 놀자고 하면 놀라고 알려줌. 예전에는 친구 근처에 가지도 못했는데 또 좀 큰것 같다. 한참 놀다가 집에와서 씻고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