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3/D+1831] 60개월 5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이라 판교에 새로 생긴 티니핑월드를 가보려고 했으나 평이 너무 안 좋아서 다른 날 가기로 한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 다녀오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볼일 보고 준비해서 출발하니 11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역시나 연휴기간이라 사람이 많았다. 그리도 플라자 쪽에 넓은 광장에 크리스마스 스토어랑 포토존 예쁘게 꾸며놔서 사진 찍고 구경 잘했다. 원더박스도 티켓팅해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여기 5~6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잘 놀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키 제한이 좀 있는데 6세 정도 되면 5~6개는 탈 수 있어서 괜찮은 듯. 무섭지도 않고 아동들 타기 적당한 것 같다. 우리는 회전목마 하나 타고 점심시간이라 나와서 점심 먹었다. 자유 이용권이라 입장 제한이 없는 것도 좋았다.
 점심은 플라자로 돌아와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서 거기서 런치 먹음. 역시나 크리스마스 특수로 무적권 세트 시키란다. 다행히 양이 알맞아서 잘 먹었음. 점심먹고 원더박스 재입장해서 놀이기구 4개 정도 타고 왔다. 임산부는 못 타서 아빠랑 둘이 탔는데 재미있게 잘 탔음. 놀이기구 다 타고 파라다이스 호텔은 탈출했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근처에 대형 카페가서 핫초코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벌써 저녁시간이었음. 얼른 저녁 먹고 정리하고 씻기고 일찍 재웠다. 크리스마스 전전야제 잘 즐기다 온 듯. 원더박스는 날씨 좀 풀리면 한 번 더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