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D+1708] 56개월 3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도 아침에 7시쯤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요즘은 라디오를 많이 귀 기울여 듣는다. kbs 만 듣는데 각 시간대별로 뭐하는지 이제 다 알고 있고 cm 송도 제법 잘 따라함. 오늘도 아침에 카카오한테 라디오 틀어달라 그래서 들으면서 놀았다. 아침에 엄마랑 영양제도 잘 먹었다. 이런류의 것들은 잘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먹음. 키가 평균에 아주 조금 못미치는데 영양제 먹고 키좀 컸으면 좋겠다. 아침에 엄마랑 아빠 회사 잘 보내줌.
 오후에 전화해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이제 방학 동안에 하던 다른 유치원 체험 학습이 끝나서 친구들이 다시 3명으로 줄어들었단다. 친구들이랑 잘 어울려 놀았나 모르겠다.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아쉬워 하는거 보니 조금 안쓰럽다. 오늘도 아빠가 늦어서 엄마가 먼저 퇴근했다. 할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엄마 오고나서 부터 너무 떼를 많이 써서 씨름하다가 할머니 먼저 나오셨단다. 아마 잠떼도 나고 해서 그런것 같은데 영 조절을 못하는것 같다. 낮잠을 재우기도 쉽지 않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도통 모르겠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엄마랑 자려고 뒹굴뒹굴 하고 있었다. 아빠랑 인사하고 엄마랑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