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7.19/D+944] 30개월 31일차 월요일

Ryan Woo 2021. 7. 19. 20:34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잠들기 전에 엄청 말 많이 했다. 피곤할 텐데 엄청 쫑알쫑알 하더니 8시 30분쯤 조용하다 싶어서 보니 잠들었다. 아침 8시까지 풀 잠잤다. 낮잠 안 잤는데 밤잠 많이 자서 만족스럽다. 눈 다래끼는 안 가라앉음. 늦잠 자서 아침 산책은 못 갔다. 씻고 준비하고 있으니 할머니 오셨다. 엄마 먼저 출근하고 방에 들어가더니 아침부터 대왕 응가를 했다. 3일 동안 응가 안 해서 할 때 됐는데 시원하게 해서 다행.
 어린이집 가기 전에 눈 다래끼 때문에 안과 먼저 가기로 했다. 처음에 병원 가자고 하니까 안 간다고 떼쓰더니 할머니가 잘 타일르니까 병원 가야겠다면서 가잔다. 이제 제법 복잡한 말도 잘 알아듣고 맞춰서 대답도 잘해준다. 어휘력이 약간 늘은 듯. 짐 다 싸서 안과로 향했다. 아기가 안과는 처음 가봄. 검사받아보니 다래끼 아니고 벌레 물린 거란다. 다행이다. 아빠는 병원에서 바로 출근하고 아기는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차 타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출근하다가 회사에 확진자 나왔다고 연락받아서 도로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내려와서 일 봤다.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있단다. 다행히 눈도 많이 가라앉았다고 함. 집에 올라가 보니 씻고 밥도 다 먹고 잘 놀고 있었다. 엄마 일찍 와서 엄청 신나 함. 낮에 소나기가 엄청 오더니 다행히 저녁에 그쳐서 엄마 아빠 저녁 먹고 작은 슈퍼 다녀왔다. 주스만 마시고 놀이터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내일 가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물장난 좀 하다가 오늘 낮잠을 많이 안 자서 그런지 일찍 졸려해서 8시 30분에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안 보여서 어디 나가기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