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1.09.10/D+997] 32개월 22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3:5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아침에 엄마랑 늦게까지 놀고 엄마 출근하고 할머니랑 또 만족할 때까지 놀았다. 결국 오늘은 10시 넘어서 어린이집 갔다. 충분히 놀다 갔지만 중간중간에 아기 마음에 안 들면 소리를 몇 번이나 꽥꽥 질렀다. 소리 지르는 건 어제쯤 나아질지 모르겠다. 오늘 늦게 가서 다른 선생님이 나오셨는데 아기가 낯설어하는 게 확 보였다. 다른 선생님이라도 매일 볼 텐데 계속 낯설어하는 것도 참 알 수 없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단다. 오늘은..

육아일기 2021.09.10

[2021.09.09/D+996] 32개월 21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5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어제 엄마 기다리다 늦게 자서 아침에 엄청 늦잠 잤다. 8시 30분에 일어났다. 어제 엄마가 늦게 와서 미안했는지 아침에 엄청 늦게까지 아기랑 놀아줬다. 덕분에 아기는 만족스럽게 아침 놀이했다. 9시 30분 넘어서 출근했다. 아빠는 재택이라 집에서 일했다. 엄마랑 한참 놀고 좀 더 놀아야 해서 할머니랑 좀 더 놀았다. 10시까지 놀고 준비해서 어린이집 갔다. 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좋겠지만 시간대가 점점 뒤로 밀리는 것 같다.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날씨가 좋아서 산책 다녀왔단다. 잘 놀..

육아일기 2021.09.09

[2021.09.08/D+995] 32개월 20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1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4:0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8시 넘어서 일어났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엄마랑 노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떼도 많이 쓰고 어린이집 가는 시간도 늦어진다. 늦게 일어나서 엄마랑 그림 그리고 한참 놀다가 겨우 엄마 보내줬다. 그 후에 할머니랑도 한참 놀다가 겨우 준비했다. 거의 10시 다돼서 준비해서 어린이집 갔다. 요즘은 들어갈 때 선생님한테 소리 내서 인사 잘 함. 아빠도 아기 어린이집 보내주고 출근함.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았단다. 알림장 보니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래간만에 산책하고 왔나..

육아일기 2021.09.09

[2021.09.07/D+994] 32개월 19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50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불러서 깨웠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집에서 엄마랑 놀았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엄마랑 노는 시간 부족할까 봐 엄마가 꽤 오랫동안 놀아주고 출근했다. 아빠도 준비하고 노는 거 옆에서 지켜봤다. 이제는 뭐 하자고 말하기보다는 아기가 하는 대로 그냥 놔둔다. 충분히 놀면 할머니한테 가서 사탕 먹고 어린이집 갈 준비 하자고 한다. 10시 좀 안돼서 준비하고 비가 와서 차 타고 어린이집으로 갔다. 이제는 가서 선생님께 인사도 잘한다. 오후에 일 마치고 집에 오니 오늘은 자..

육아일기 2021.09.07

[2021.09.06/D+993] 32개월 18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20 어제 조금 일찍 잠들었는데 푹 잘 잤다. 7시 30분에 일어나서 소리 질러서 엄마 깨웠다. 아침에 엄마랑 그림 그리고 놀았다. 그동안 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왔다.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엄마랑 아침에 많이 놀았다. 놀다가 9시에 엄마 일하러 들어가려고 하니 좀 더 놀자고 해서 조금 더 놀아주니까 일하러 가라고 해줬다. 엄마 일하러 들어가고 할머니랑 놀았다. 소리 지르는 거 보니 일단 기운은 좀 차린 것 같아 안심이다. 한참 놀고 나니 어린이집 가자 그래서 그때부터 준비해서 할아버..

육아일기 2021.09.06

[2021.09.05/D+992] 32개월 17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6:30 오늘 일어난 시간 : 09: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안 좋음, 컨디션 안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일찍 자더니 결국 새벽 1시에 깨서 엄마 찾았다. 엄마가 나가서 같이 누워서 재웠다. 약 1시간가량 아기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떠들다가 잠든 것 같다. 아침에 9시 좀 안돼서 일어났는데 아기가 일어나자마자 토했다. 엄마가 깜짝 놀라서 물 먹였는데 또 토했다. 아침에 네 번 정도 토했다. 어제 잠자는 시간이 엉망이더니 컨디션이 안 좋은지 아니면 어제 먹은 것 중에 뭐가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다. 열 재보니 한 37도 정도 됐다. 정리하고 얼른 병원 데려갔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에도 차 안에서 토 한번 했다...

육아일기 2021.09.05

[2021.09.04/D+991] 32개월 16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6:30 푹 자고 8시에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일어나서 조금 놀다가 딱히 계획 세워놓은 것이 없어서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문 열기 전에 들어가니 사람 많이 없었다. 아침을 제대로 안 먹고 나와서 빠빠부터 먹었다. 잘 먹고 나와서 풍선 구경하고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로 향했다. 롯데몰 가서 오늘은 버스 놀이터 가자 그래서 옥상 놀이터에 오랜만에 가봤다. 날씨는 맑고 좋았는데 다시 더워졌다. 버스에서 조금 놀다가 쇼핑몰 안으로 들어왔다. 평소처럼 할거 다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1시쯤 집에 도착해서 엄마랑 그림 그리..

육아일기 2021.09.05

[2021.09.03/D+990] 32개월 15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00 ~ 11:40 낮잠 : 안 잠 기분 : 안 좋음,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문제가 좀 있는 하루였다. 아침에 늦잠 자고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기분이 안 좋았다. 기분이 안 좋다기 보단 엄마랑 떨어지는걸 많이 싫어해서 몇 번 울었다. 겨우 달래서 어린이집엔 잘 갔지만 11시 30분쯤에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아기가 배 움켜쥐고 눈물 뚝뚝 흘리고 있어서 선생님이 걱정돼서 전화하셨단다. 일단 얼른 가서 데리고 왔다. 어린이집 밖으로 나오니 기분이 좀 풀린 것 같아 보였다. 엄마도 재택이라 같이 갔는데 선생님한테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여전히 낯 가려 보인단다. 적응을 잘 못..

육아일기 2021.09.03

[2021.09.02/D+989] 32개월 14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평소처럼 자고 일어났다. 7시 반에 일어나서 소리 질러서 엄마 깨웠다. 엄마랑 아빠랑 같이 일어나서 엄마는 아기랑 놀아주고 아빠는 집안 정리했다. 조금 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다. 오늘 엄마는 재택, 아빠는 2차 백신 맞으러 가는 날이다. 엄마는 아기랑 놀다가 방에 가서 일하고 아빠는 아기 데려다 줄 준비했다. 아기도 준비 마치고 엄마한테 인사 잘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어린이집에 같이 등원한 친구들이 없고 조용해서 그런지 선생님한테 작게 '안녕하세요.' 인사했다. 조금씩 말이 트이는..

육아일기 2021.09.02

[2021.09.01/D+988] 32개월 13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3: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좀 늦게 자서 적당한 시간에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그림 그리자 그래서 엄마랑 그림 그렸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엄마 아빠는 출근 준비했다. 아기는 할머니랑 종이접기 하면서 놀았다. 9시 좀 안 돼서 엄마랑 아빠 출근하려고 나섰는데 다행히 잘 보내줬다. 아기도 제시간에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았단다. 저녁 시간에 키즈노트 조회해보니 오늘은 선생님께 간식 더 달라고 말했단다. 선생님도 다행히 조금씩 말이 트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까지는 친구들과..

육아일기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