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1.09.30/D+1017] 33개월 11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40 ~ 15:30 낮잠 : 14:0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잠드는데 오래 걸렸다. 자다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깨서 몇 번 다시 잠. 10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 6시쯤에 엄마한테 와서 자기 이불로 가자 그래서 엄마랑 좀 더 잤다. 아빠는 7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먼저 회사 갈 준비함. 회사 갈 준비 마칠 때까지 잤다. 8시 30분에 회사 간다고 인사하고 나왔다. 오늘은 엄마가 아기랑 오전에 좀 놀아 줬다. 역시나 늦잠 여파로 어린이집 엄청 늦게 갔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있단다. 일찍 퇴근하려고 했으나 일이 많아져서 늦게 퇴근했다..

육아일기 2021.09.30

[2021.09.29/D+1016] 33개월 10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1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40 ~ 15:30 낮잠 : 14:0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늦게 자서 새벽 4시에 엄마 데리고 나와서 같이 잤다.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푹 잤다. 다행히 오늘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아침에 같이 놀아줬다. 늦게 일어난 만큼 엄마랑 놀아야 해서 10시 넘어서 까지 놀다가 겨우 일하라고 놔줬다. 할머니랑 아빠랑도 한참 놀다가 결국 10시 30분 넘어서 어린이집 갔다. 아무래도 오늘부터는 좀 일찍 지우고 제시간에 일어나야 할 듯.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있단다. 집에 오면서 '앵 울었지.' 이렇게 이야기해서 오늘 또 어린이집에서 울었나 ..

육아일기 2021.09.29

[2021.09.28/D+1015] 33개월 9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15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4:0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3:10 어제 좀 늦게자더니 늦잠 푹 잤다. 너무 늦게 일어나서 엄마랑 노느라 엄마 회사 안 보내줬다. 10시 돼서 겨우 보내줘서 출근함. 시간 보니 할머니랑도 10시 30분까지 놀다가 어린이집 갔다. 아침에 사과도 많이 먹음. 늦잠 자면 일정이 뒤로 밀려서 힘들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어린이집에서 한 번 엄마 찾으면서 울었단다. 평소에 잘 울거나 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됐다. 왜 울었는지는 아기가 이야기 안 해줘서 모른단다. 아직 자기 의사표현을 확실히 안 해주는 데다 어린이집에서는 더 얘기 안 해줘..

육아일기 2021.09.28

[2021.09.27/D+1014] 33개월 8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15 어린이집 : 09:30 ~ 15:30 낮잠 : 14: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일찍 자더니 새벽 5시에 깨서 엄마 데리고 나갔다. 자기 이불에 같이 가잔다. 가서 1시간 정도 떠들다가 잠든 것 같다. 덕분에 8시 넘어서 할머니 오실 때까지 푹 잠. 할머니 오시는 소리에 깼다.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 놀다가 엄마 회사 일찍 보내줬다. 같이 자서 일찍 보내준 것 같다. 아빠도 준비해서 회사 갔다. 어린이집 늦게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시간에 갔다. 회사 도착하니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집에 가란다. 집으로 돌아와서 재택했다. 아기 오는 시간에 맞춰서 나가서 일하다..

육아일기 2021.09.27

[2021.09.26/D+1013] 33개월 7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30 어제 늦게 잤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아빠는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좀 더 잤다. 10시까지 잤는데 그동안 엄마가 아기랑 힘들게 놀아줬다. 집이 난장판이었음. 아빠 일어나자마자 스타필드 가자고 해서 얼른 씻고 준비해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오늘도 코로나 때문인지 스타필드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가자마자 빠빠 먹자 그래서 밥 먹으러 갔다. 가는 동안 아기가 에스컬레이터 자기가 타보겠다 그래서 엄마 아빠 손잡고 처음으로 에스컬레이터 자기가 타봤다. 어렵지 않게 잘 타고 내렸는데 잘 돼서 그런지 엄청 신나 했음. 빠..

육아일기 2021.09.26

[2021.09.25/D+1012] 33개월 6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6:00 ~ 18: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워서 데리고 나가서 놀았다. 아빠는 피곤해서 좀 누워 있었는데 산책 가자고 해서 일어나서 같이 나왔다. 이제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다. 오늘은 발레랑 상담센터 모두 가야 하는 날이다. 아침에 뉴스 보니 확진자가 역대 최대로 3천 명이 넘어갔다. 돌아다니기 좀 불안하지만 집에 와서 준비하고 출발했다. 스타필드 가서 아점 먹고 롯데몰로 향했다. 스타필드는 코로나 영향인지 평소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인지 아기도 스타필드에서 안아달라고 안 하고 잘 걸어 다녔다. 롯데몰..

육아일기 2021.09.25

[2021.09.24/D+1011] 33개월 5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좀 늦게 잤는데 아침엔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 놀다가 산책 가자 그래서 산책 다녀왔다. 아침엔 날씨가 시원해서 좋았다. 그런데 아직도 모기가 있었다. 도대체 모기는 언제 사라지는지 모르겠다. 다녀오니 할머니 할아버지 와계셨다. 아기가 엄마랑 그림 그리고 좀 더 놀자 그래서 엄마가 9시까지 놀아주고 겨우 출근했다. 아빠는 오늘 휴가라 좀 기다렸다가 아기 데려다줬다. 오전에 볼일 보고 좀 쉬다가 아기 하원 시간에 맞춰서 할머니랑 데리러 갔다. 아빠가 데리러 오니까 좋아하는 ..

육아일기 2021.09.24

[2021.09.23/D+1010] 33개월 4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15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일찍 자고 아침에 6시쯤 일어나서 엄마한테 달려왔다. 좀 더 자려고 침대에 올려서 가드치고 재워봤지만 아기는 안 자고 이리저리 굴러다녔다. 7시쯤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할머니 오시고 엄마 출근 준비하니까 다행히 잘 다녀 오란다. 아빠가 엄마 데려다주는 동안 할머니랑 산책 나가서 흙장난 한참 하고 들어왔다. 9시 30분에 준비해서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단다. 오후에도 집에 오자마자 흙놀이 하러 가자 그래서 할머니랑 나가서 흙놀이하고 있단다. 응가도 시원하게..

육아일기 2021.09.23

[2021.09.22/D+1009] 33개월 3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추석 연휴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15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엄마랑 놀다가 커튼이 떨어져서 깜짝 놀랐다. 아기 안 다쳐서 다행. 아침에 산책 가자 그래서 편의점 다녀왔다. 비가 와서 놀이터는 못 가고 주스 사 와서 마셨다. 다녀와서 아빠는 어제 과음해서 낮까지 뻗어 있었다. 점심에 할머니랑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나왔다. 할머니랑 점심 먹고 집으로 같이 올라왔다. 엄마 좀 쉬는동안 할머니랑 놀고 커튼도 고쳐서 달았다.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스타필드 갔다. 가자마자 빠빠먹자 그래서 저녁 일찍 먹었다. 점심을 적게 먹었는지 엄청 잘 먹었다. 젓가락..

육아일기 2021.09.22

[2021.09.21/D+1008] 33개월 2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추석 연휴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낮잠도 안 자고 늦게 자더니 일찍 일어났다. 7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엄마 데리고 나가서 놀았다. 아빠는 피곤해서 1시간 정도 더 잤다. 오전에 또 놀이터 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비가 많이 와 있었다. 날씨를 보니 비가 좀 더 올 것 같아서 어디 가기가 애매한 날씨였다. 아침에 산책 잘하고 들어왔다. 편의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역시나 비가 와서 얼른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 와서 엄마가 오늘 수제비 만들어 준다고 준비해놓은 걸로 수제비 만들었다. 아기가 좋아하는 바지락 살도 사서 넣고 끓였는데 너무 오래 끓여서 바지락은 질겨..

육아일기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