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1.10.20/D+1037] 34개월 1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30 오늘은 엄마가 일찍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7시에 깨워줬다. 엄마 준비하는 소리에 아기도 7시 30분쯤 깼다. 아빠는 어제 새벽 2시에 들어와서 너무 피곤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일어남. 엄마가 일찍 가야 해서 얼른 준비하고 아기랑 놀아줬다. 아침부터 놀이터 가자 그래서 춥지만 꽁꽁 싸매고 놀이터 다녀왔다. 가서 그네 두 번 타고 왔다. 엄마는 8시에 먼저 출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오셔서 아빠랑 같이 놀았다. 오늘 아침 상태 봐서 어린이집 보낼지 말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마른기침을 많이 ..

육아일기 2021.10.20

[2021.10.19/D+1036] 33개월 30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아파서 안 감 낮잠 : 16:00 ~ 17:00 기분 : 보통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늦잠 푹 잤다. 컨디션은 응가를 못해서 썩 좋아 보이진 않았다. 아침에 약 탔는데 요번엔 항생제만 줘서 맛이 없는 것 같다. 약을 안 먹으려고 함. 결국 하나 그냥 버리고 아기 상어 주스 잔뜩 타서 줬더니 먹었다. 상태를 보아하니 응가할 때까지 어린이집 보내면 안 될 것 같아서 오늘도 집에서 쉬기로 했다. 놀이터 가자 그래서 추운데 돌돌 싸매고 놀이터 대신 작은 슈퍼 다녀왔다. 슈퍼 가서 주스 하나 사고 아빠는 출근하고 엄마는 할머니랑 애기 데리고 집으로 돌아옴. 엄마도 내려가서 일하고 아기는..

육아일기 2021.10.20

[2021.10.18/D+1035] 33개월 29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아파서 안 감 낮잠 : 15:10 ~ 17:00 기분 : 보통 식사 : 잘 먹음 응가 : 2번, 조금씩 지림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늦게까지 푹 잤다. 일어나서 엄마가 확인해보니 아기 열이 있단다. 열 재보니 확실히 열이 있어서 아침에 병원 다녀왔다. 기존에 다니던 소아과는 안 가는 사이에 폐원해버렸다.., 건너편 산부인과에 딸린 소아과로 갔다. 엄마도 재채기 심하게 해서 같이 진찰받았다. 열도 있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하셔서 약 타 왔다. 병원에 푸우 인형이 두 개나 있었는데 아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꼭 안고 안 놔줬다. 아빠가 똑같은 거 하나 사준다고 하고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약부터 먹이..

육아일기 2021.10.18

[2021.10.17/D+1034] 33개월 28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9:30 새벽에 엄마 불러서 엄마랑 같이 늦잠 잤다. 8시쯤 일어나서 엄마랑 같이 놀았다. 아빠는 피곤해서 좀 더 잠. 오전에 집에서 엄마랑 그림 그리고 책 읽고 하면서 잘 놀았다. 밖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산책 가자고는 안 했다. 아빠 일어나서 씻고 엄마 씻는 동안 아빠랑도 같이 놀았다. 오늘은 뭐할까 하다가 회사 동기가 파충류 카페를 알려줘서 거기를 가볼 계획. 엄마도 준비하고 카페 가자고 하니까 아직 준비가 안됐단다. 그래서 집에서 좀 더 놀고 점심 빠빠도 먹었다. 한참 후에야 나가자 그래서 김포로 출발했다. 차가 안 막혀서 가는 건..

육아일기 2021.10.17

[2021.10.16/D+1033] 33개월 27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9:30 어제 낮잠도 안 자고 밤에 놀이터 다녀와서 늦게 잤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피곤할 것 같은데 잠 안 자고 엄마 깨워서 놀았다. 아침부터 스타필드 가자고 난리임. 아빠도 일어나서 씻었다. 오늘은 문화센터 발레 가야 하고 이어서 상담센터도 가야 한다. 힘든 일정인데 잠이 부족한 것 같아 걱저임. 원래 계획은 좀 늦게 출발해서 스타필드 가서 밥 먹고 발레 시간 맞춰서 가는 거였는데 일찍부터 가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준비해서 나왔다. 결국 너무 일찍 나와서 스타필드 문 여는 시간 맞춰서 들어갔다. 가자마자 빠빠 먹자 그래서 빠빠 먹었..

육아일기 2021.10.16

[2021.10.15/D+1032] 33개월 26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50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밤 줍기 체험하는 날이다. 백신 맞은 부모님들은 참석 가능하다고 해서 아침에 같이 체험학습하고 회사 갈 생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전에 쉬시라고 함.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 과자랑 간식 먹었다. 준비하면서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놀았다. 엄마가 오늘 아기한테 엄마랑 아빠랑 밤 줍기 같이 가는 날이라고 알려주니까 아기도 기대를 많이 한 듯하다. 어린이집 갈 시간쯤 되니까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조금씩 왔다. 결국 오늘 행사 취소 문자가 왔다. 아기한테 엄마가 잘 설명했지만 왠지 실망을 한 것 ..

육아일기 2021.10.15

[2021.10.14/D+1031] 33개월 25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10 ~ 15:30 낮잠 : 13:50 ~ 14:5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30 7시 30분에 다 같이 일어났다. 엄마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빠도 일어났다. 아기는 아침부터 과자 달라그래서 과자 먹으면서 책 읽었다. 엄마 아빠 준비 다 하고 나니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다. 놀이가 부족했는지 엄마한테 놀이터 가자 그래서 아빠 씻는 동안 엄마랑 할아버지랑 놀이터 다녀왔다. 아빠도 씻고 놀이터 가봤다. 그네 엄청 신나게 탔음. 9시쯤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어린이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집에 돌아오면서 보니 회사에 확진자 나왔다고 오지 말란다. 집에 와서 일할 준비 히고 아기..

육아일기 2021.10.14

[2021.10.13/D+1030] 33개월 24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5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요즘 아침에 해가 늦게 떠서인지 늦게 자서인지 계속 늦잠 잔다. 아빠가 7시 40분쯤 일어나서 부스럭거리면서 깨웠다. 엄마 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조금 뒹굴거렸다. 엄마 씻고 나와서 엄마랑 조금 같이 놀았다. 할머니 오시고 9시 정도까지 놀다가 다행히 잘 보내줘서 회사 갔다. 오늘 경찰서에 미아방지 지문 등록하는 날이라 일찍 오라 그래서 10시 전에 어린이집 가야 한단다. 회사 도착할 때쯤 보니 다행히 늦지 않게 어린이집에 갔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았단다. 오늘 엄마 아빠 둘 다 늦게 퇴근해서 저녁에 ..

육아일기 2021.10.13

[2021.10.12/D+1029] 33개월 23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오늘은 너무 늦잠 자지 않고 적당히 일어나서 엄마랑 책 읽고 놀았다. 아빠도 일어나서 아침 차려줬다. 토스트랑 미숫가루 해줬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아기가 미숫가루 안 먹었다. 엄마랑 나름 충분히 놀아서 회사 갈 시간에 잘 보내줬다. 아빠는 일이 좀 있어서 늦게 출근했다. 엄마 가고 나서 아빠랑 놀자 그래서 아빠랑 찰흙 놀이하고 그림 그리기 하고 놀았다. 10시 다돼서 준비하자 그래서 준비해서 바로 어린이집으로 출발했다. 아기 핑크 바바리코트 입혔더니 너무 예뻤음. 자기가 걸어서 어린이집까지 ..

육아일기 2021.10.12

[2021.10.11/D+1028] 33개월 22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00 어제 새벽에도 엄마 찾아서 엄마가 나가서 같이 잤다. 8시까지 푹 자고 일어났다. 아침에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 보고 놀았다. 오늘은 대체휴일이라 인천 다녀오기로 함. 할머니 할아버지가 솜사탕 사놨다니까 엄마 아빠 준비도 안 했는데 벌써 신발 신고 있었다. 얼른 준비해서 출발했다. 11시 30분정도에 도착해서 오늘은 차이나타운 가서 외식하기로 했다. 맨날 가는 집이 있어서 그쪽으로 향했다.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 시켜서 먹었다. 아기는 볶음밥 조금 먹고 짜장면 먹었다. 아직 탕수육은 봐도 잘 먹지 않는다. 한 번 먹기 시작..

육아일기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