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30
오늘은 엄마가 일찍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7시에 깨워줬다. 엄마 준비하는 소리에 아기도 7시 30분쯤 깼다. 아빠는 어제 새벽 2시에 들어와서 너무 피곤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일어남. 엄마가 일찍 가야 해서 얼른 준비하고 아기랑 놀아줬다. 아침부터 놀이터 가자 그래서 춥지만 꽁꽁 싸매고 놀이터 다녀왔다. 가서 그네 두 번 타고 왔다. 엄마는 8시에 먼저 출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오셔서 아빠랑 같이 놀았다. 오늘 아침 상태 봐서 어린이집 보낼지 말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마른기침을 많이 했다.
좀 나아지는거 같아서 일단 준비해서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추워서 차 타고 가다가 주스 하나 사 먹고 들어갔다. 어린이집에 가보니 친구들이 거의 없었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동네 어린이집에 바이러스가 돌아서 애들 열나고 아프다고 해서 안 온 친구들이 많단다. 좀 걱정되긴 했지만 좋아하는 친구들 몇 명 와있어서 일단 들여보냈다. 아빠는 회사에 확진자 발생해서 재택 했다.
3시 30분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기 데려왔다. 문 앞에서 반갑게 맞아주니 아기도 신나서 들어옴. 오자마자 주스 또 한 개 먹고 바로 응가하러 들어갔다. 얼마 안 돼서 다했다고 문 열고 나왔다. 드디어 시원하게 응가함. 응가하고 나니 컨디션이 좀 좋아졌는데 기침은 더 심해졌다. 결국 할아버지께서 약 사러 다녀오심. 약 먹었는데도 기침 점점 더 심해져서 걱정됐다.
엄마가 일 마치고 일찍 올라오니 엄청 신나 했다. 엄마랑 노는데 기침은 역시 계속함. 저녁 먹고 놀이터 가자 그래서 또 돌돌 싸매고 슈퍼 갔다 놀이터 다녀왔다. 공기는 좀 찼는데 나오니까 기침 안 했다. 공기 영향인가 해서 할머니께 환기 좀 시켜달라고 했다. 한 바퀴 돌고 집에 오니 또 기침했다. 결국 기침약 또 먹이고 오늘은 일찍부터 졸해서 손 씻고 치카하고 바로 자러 들어갔다. 내일 기침이 좀 나아야 할 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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