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1.09.20/D+1007] 33개월 1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추석 연휴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00 내일 추석이라 오늘은 인천 할머니 댁에 가기로 한 날이다. 할머니 집 가자니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놀이터 가자고 해서 일어나자마자 아침 산책 다녀왔다. 오늘도 자기가 걸어서 편의점 갔다가 놀이터까지 갔다. 중간중간에 차 때문에 좀 위험하긴 해도 잘 타일러가며 다녀왔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니 처음 보는 아이가 다가와서 '안녕'하고 인사해줬다. 우리 아기는 낯가리고 쑥스러워했다. 친구가 인사하면 같이 인사하는 거라고 알려주니까 겨우 '안녕'은 해줬다. 같이 시소 좀 타보나 했는데 친구가 반대편에 앉으니까 타다가 그..

육아일기 2021.09.20

[2021.09.19/D+1006] 32개월 31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9:30 오늘도 새벽에 엄마한테 와서 침대 올라와서 잤다. 오늘도 엄청 구를 거 같아서 안전 커버 올려줬다. 엄청 구르며 자서 아빠는 구석에서 쪼그리고 잤다. 8시 넘어서 까지 늦잠 푹 자고 일어났다. 아침에 산책 가자 그래서 산책 다녀옴. 오늘도 자기가 걷겠다고 해서 잘 걸어서 편의점 갔다가 놀이터 가서 놀다 왔다. 놀이터에 더 어린 동생도 와서 놀고 있어서 인사 한번 해보라고 시켰더니 역시나 엄청 쑥스러워함. 잘 달래서 인사하는 거라고 알려줬다니 수줍게 안녕만 했다. 한 시간 정도 놀고 들어왔다. 집에 올라와서 아침 가단하게 먹고 서울랜..

육아일기 2021.09.19

[2021.09.18/D+1005] 32개월 30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9:30 연휴 주말이다. 늦게 자더니 8시 넘어서까지 푹 자고 일어났다. 새벽에 엄마한테 와서 침대에 올라와서 같이 잤다. 자는 내내 떨어질까 봐 불안했음. 가만히 안 자고 여기로 굴렀다 저기로 굴렀다 했다. 늦잠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 산책 다녀왔다. 한시간 정도 산책하고 들어와서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가자마자 아점으로 가락국수 먹고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로 향했다. 다행히 문화센터 발레 수업시간 잘 맞춰서 도착했다. 볼 샤워 게임 한번 하고 바로 발레수업 들으러 갔다. 아빠는 밖에서 기다렸다. 수업 마치고 나와보..

육아일기 2021.09.19

[2021.09.17/D+1004] 32개월 29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산책 다녀와서 어제처럼 늦게 준비했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추석 행사한다고 한복 입고 오라고 한 날이다. 어제 찾아놓은 거 꺼내서 입혀보니 너무너무 예뻤음. 내년엔 키가 커서 새 거 사줘야 할 것 같다. 아기도 마음에 들었는지 잘 입고 어린이집 갔다. 마당에 윷놀이 제기차기 등등 추석놀이도 준비 잔뜩 해놓았다. 아기들이 즐겁게 놀길 기원하며 어린이집 잘 보내주고 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았단다. 오늘은 어제 먹은 송편이 또 생각났는지 할머니한테 떡달라고 했단다..

육아일기 2021.09.17

[2021.09.16/D+1003] 32개월 28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30 8시 넘어서 까지 늦잠 푹 잤다.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일어나서 아기랑 놀아줌. 아침에 편의점 갔다가 놀이터도 다녀왔다. 다녀오니 할머니 할아버지와 계심.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면 엄마 회사가야 하는 걸 알아서 아기가 안 좋아하거나 할머니 꼬집고 때린다. 그러지 말라고 잘 타일렀는데 알아들은 건지 모르겠다. 엄마랑 좀 더 놀다가 엄마 일하러 들어가고 할머니랑 놀았다. 한참 놀고 나서야 어린이집 갈 준비 됐다면서 준비했다. 할아머지 차 타고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다 ..

육아일기 2021.09.17

[2021.09.15/D+1002] 32개월 27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4: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아빠가 조금 늦잠 잤다. 엄마는 오늘까지 백신 휴가라 아빠 먼저 준비해서 출근했다. 엄마랑 노느라 정신없었지만 인사는 잘해줌. 아침에 잘 놀다가 어린이집 잘 갔단다. 엄마랑 한참 놀아서 만족한 모양이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다녀왔다고 한다. 특별한 사항은 아기가 어젯 밤에 이상한 단어를 갑자기 외치고 다녀서 어린이집에서 들었나 해서 선생님께 물어봤지만 아니라고 하심. 어디선가 들어서 따라 하는 것 같은데 어딘지 파악할 수 없었다. 우연일 수 있..

육아일기 2021.09.15

[2021.09.14/D+1001] 32개월 26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4:2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낮잠 안 자고 9시까지 버티다 겨우 잠들었다. 잠이 부족했는지 푹 자긴 했다. 8시 넘어서까지 자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깼다. 덕분에 아빠도 늦잠 잠. 늦잠 자서 아빠는 얼마 못 놀아주고 일어나자마자 준비해서 바로 출근했다. 엄마는 백신 휴가라 아기랑 좀 놀아줬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단다. 오늘도 인사 잘하고 집에 왔단다. 집에 8시에 도착했는데 엄마랑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다. 응가는 어제오늘 엄청 조금 했다고 하심. 할머니 할아버지 가시고 엄마랑 조금 더 놀다가 9..

육아일기 2021.09.14

[2021.09.13/D+1000] 32개월 25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1:00 드디어 아기 1000일이다. 천일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잘 자라줘서 고맙다. 어제저녁에 소리 지른다고 한마디 했는데 좀 후회된다. 세돌 전까지는 훈육은 하지 않고 좋게 좋게 이야기하는 걸로. 9시에 자서 새벽 5시에 깨서 엄마 깨우러 왔다. 날이 어두워서 엄마랑 같이 나가서 또 잠들어서 8시 반에 할머니 오실 때 일어났다. 낮잠을 안 자서 수면 패턴이 엉망이다. 일어나서 엄마도 얼마 못 놀아주고 회사 갔다. 아빠도 준비만 하고 회사 가느라 못 놀아줬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단다. 요즘은 어린이집 들어..

육아일기 2021.09.14

[2021.09.12/D+999] 32개월 24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1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9: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일찍 자더니 자정쯤 일어나서 혼자 종알종알했다. 금방 잠들 줄 알았는데 한 시간 넘게 깨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잠이 안 오는지 결국 엄마 깨우고 데리고 나가서 같이 잤다. 아침엔 9시쯤 일어난 것 같다. 새벽에 그러고 나서 좀 잔 듯.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반죽하고 핫케이크 만들었다. 아빠는 좀 더 잤다. 오늘도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준비해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롯데몰 가자 그래서 바로 나와서 롯데몰 갔다. 롯데몰 도착하니 오락실이 아직 시작 전이었다. 11시 좀 넘은 시간이라 아기가 빠빠먹자..

육아일기 2021.09.12

[2021.09.11/D+998] 32개월 23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9:30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그림 그리고 놀았다. 아빠는 조금 늦잠 잤다. 아빠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아점 먹고 나니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로 건너갔다. 오늘은 롯데몰에서 1시에 문화센터 발레, 오후 3시에 상담센터 상담을 해야 한다. 롯데몰 건너가서 이것저것 하고 놀다 보니 다행히 발레 시간이 돼서 발레 하러 갔다. 아빠는 못 들어가서 엄마랑 하고 밖에서 기다렸다. 발레복은 위에만 입고 아래는 안 입는다 그래서 안 입었다. 끝나고 나오니 엄마가 엄청 힘들어했다. 수업시간에 집중 하나도 안..

육아일기 202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