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1.01.03/D+747] 24개월 16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금요일에 가려고 했던 동물체험을 가 볼 계획이다. 아기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웠고 아빠는 좀 더 잤다. 일어나 보니 난장판이었음. 엄마가 힘들게 놀아주고 있었다. 아빠도 좀 놀아 주다가 나갈 준비 했다. 나가려고 하니까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는 오후에 가고 더 재밌는데 가자고 겨우 꼬셔서 파주에 작은 동물 농장으로 출발했다. 10시쯤 출발해서 4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비닐 하우스에서 작은 동물들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0시에 오픈인데 벌써 꽤 많은 가족들이 ..

육아일기 2021.01.03

[2021.01.02/D+746] 24개월 15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15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40 오늘도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엄마가 나가서 아기랑 놀아주고 아빠는 좀 더 잤다. 오늘은 새해라 인천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다. 어제 '새배 복 많이 받으세요.'를 알려줬다. 아침 간단히 먹다가 시리얼 쏟았다. 준비해서 10시쯤 출발했다. 인천 도착하니 11시였다. 할아버지가 소고기 구워 주셨는데 평소에는 소고기 잘 안 먹더니 오늘은 맛있다고 몇 개 집어 먹었다. 밥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집에서 재미나게 놀았다. 낮잠은 안 잘것 같았는데 역시나 스킵했다. 그 대신에 하트 그네 보러 가자 그래서 ..

육아일기 2021.01.02

[2021.01.01/D+745] 24개월 14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15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15:30 ~ 17: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40 새해 첫날 다 같이 늦잠 잤다. 아기가 8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엄마 아빠 깨웠다. 오늘은 뭐할까 찾아보던 중 요즘 아기가 토끼를 좋아해서 파주에 동물농장을 찾아서 거기 갔다가 점심 먹고 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준비 다하니까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 갔다. 스타필드 가서 푸우 보고 마트에 살 것들이 있어서 마트 갔다가 돈가스 점심 먹었다. 점심 먹고 라이언 보고 타요 보고 아기 상어 보고 왔다. '새해 복 많이 받아.'를 알려줬더니 모든 장난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아.'를 엄청 크게 외치고 다녔다. 매..

육아일기 2021.01.01

[2020.12.31/D+744] 24개월 13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3:00 ~ 15:00(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2020 마지막 날이다. 어제는 조금 늦게 잠들었고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이 8시가 거의 다 돼서야 일어났다. 일어나서 엄마랑 핫도그 먹었다. 아빠도 일어나서 핫도그 소시지 같이 먹어줌. 할머니 오시고 엄마 출근하고 아빠한테 사과 달라그래서 아빠가 사과 깎아주고 남은 거 아빠도 같이 먹었다. 예쁜 말 하고 소리 지르지 말라고 그동안 엄청 알려줬더니 소리 지르는 빈도가 조금은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아빠도 일할 준비하고 아기도 놀다가 준비하고 어린이집에 할머니랑 아빠 손잡고 갔다. 오늘..

육아일기 2020.12.31

[2020.12.30/D+743] 24개월 12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도 제시간에 자서 늦잠 잤다. 엄마 준비 다 하니까 일어났다. 할머니 오시고 엄마가 간식 챙겨주고 회사 출발했다. 아빠는 오늘부터 또 재택이라 일할 준비했다. 컨디션이 다시 돌아온 것 같은데 아직 소리는 좀 지른다. 씻으면서 들어보니 몇 번 질렀음. 어린이집은 할머니랑 아빠 손 잡고 나왔다가 추워서인지 할머니한테 안겨서 갔다. 다녀와서 들어보니 오늘은 도민이랑 친구 한 명 이렇게 총 세명밖에 안 왔단다. 내일은 연말이라 안 보낼까 하다가 도민이 가 오면 보내기로. 아빠 퇴근하..

육아일기 2020.12.30

[2020.12.29/D+742] 24개월 11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다시 늦잠을 자기 시작했다 7시 반에 알람이 울리는데 얼른 끄면 아기는 안 일어나고 엄마 먼저 준비했다. 엄마 준비하면서 부스럭거리니까 아기도 일어났다. 어제 아빠는 잠을 못 자서 그냥 뻗었다. 갑자기 불면증인지 밤새도록 잠을 못 잤다. 아빠 뻗어있는 동안 아기는 엄마랑 간식 먹고 할머니도 오셨다. 오늘은 회사를 가야 해서 아빠도 힘겹게 준비함. 아기도 그동안 준비했다. 씻으면서 중간중간에 아기 소리 지르는 게 들린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다. 소리 지르는 걸 고치긴 아직 ..

육아일기 2020.12.30

[2020.12.28/D+741] 24개월 10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2번 오늘 잠든 시간 : 21:50 어제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날줄 알았는데 엄마 준비 마칠 때까지 안 일어났다. 준비 다하고 아빠가 보러 나오니까 그제야 일어남. 잠은 푹 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엄마가 조금 놀아주는 사이 할머니 오셔서 엄마는 출근했다. 어린이집 갈 준비 하는데 사탕 내놓으라고 고래고래 소리 질렀다. 오후에 할아버지가 사 오실 거라고 겨우겨우 달램. 할머니랑 아빠 손잡고 하나 둘 셋 하면서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자리 옮겨서 일하다가 전화해 보니 응가하는 중이란다. 어린이집에서 많이 안 먹은 것 같다..

육아일기 2020.12.29

[2020.12.27/D+740] 24개월 9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10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12:40 ~ 15:2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연휴 끝나가는데 드디어 수면 시간이 제대로 돌아왔다. 어지 10시 안돼서 자고 오늘 7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찾아서 엄마가 놀아줬다. 아빠는 좀 늦게 자서 피곤해서 좀 더 잤다. 일어나 보니 오늘도 아침에 목욕하고 있었다. 아침 간단히 먹고 목욕하고 엄마랑 놀다가 롯데몰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집을 나섰다. 문 열자마자 가니까 사람 많이 없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오늘 롯데마트 이마트가 코로나 때문에 문 닫는 날이라 사람들이 더 없는 것 같았다. 아기 좋아하는 타요 타고 토끼는 누가 분양해 갔는지 이..

육아일기 2020.12.27

[2020.12.26/D+739] 24개월 8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20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14:00 ~ 16:3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1:50 늦게 잤는데 평소랑 똑같이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불러서 엄마가 놀아주러 갔다. 아빠는 피곤해서 또 더 잤다. 9시에 일어나 보니 역시나 난장판. 엄마가 힘들게 놀아준 것 같다. 아침부터 목욕한다 그래서 목욕도 했다. 잠깐 아빠가 봐주는 사이에 엄마 씻고 아빠도 씻고 오전에 스타필드 다녀왔다. 문 열 때 가서 사람 얼마 없었는데 점심 가까워 오니까 많아졌다. 평소만큼은 아니지만 다들 집에만 있기 지쳤는지 애들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엘빈즈가 취식이 안돼서 돈가스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가서 밥 잘 먹고 옴. ..

육아일기 2020.12.26

[2020.12.25/D+738] 24개월 7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10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16:20 ~ 19:0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3:10 어제 엄청 늦게 자더니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아빠는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서 잠. 중간에 추워서 한번 깨서 아기 이불 덮어줬다. 아기 7시 좀 넘어서 일어나고 엄마도 같이 일어났다. 아빠는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서 9시 좀 넘어서 까지 잤다. 엄마가 아기랑 놀아주다가 녹다운됐다. 엄마 좀 쉬는 동안 아기랑 놀아주려고 했는데 '아빠 안 볼게.' 시전 해서 얼마 못 놀아줬다. 아기가 엄마 찾아서 엄마 깨우고 아빠는 씻고 나갈 준비 했다. 크리스마스라 어린이집에서 선물과 함께 산타 영상을 보내 주셨다. 아침에 영상 보여..

육아일기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