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15
어린이집 : 휴일
낮잠 : 15:30 ~ 17: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40
새해 첫날 다 같이 늦잠 잤다. 아기가 8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엄마 아빠 깨웠다. 오늘은 뭐할까 찾아보던 중 요즘 아기가 토끼를 좋아해서 파주에 동물농장을 찾아서 거기 갔다가 점심 먹고 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준비 다하니까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 갔다. 스타필드 가서 푸우 보고 마트에 살 것들이 있어서 마트 갔다가 돈가스 점심 먹었다. 점심 먹고 라이언 보고 타요 보고 아기 상어 보고 왔다. '새해 복 많이 받아.'를 알려줬더니 모든 장난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아.'를 엄청 크게 외치고 다녔다. 매장 아주머니들이 다 쳐다보심. 타요한테도 '아프지 마.' 한 20번 해주고 집에 왔다. 1시 거의 다 돼서 와서 낮잠 재웠는데 실패. 엄마방 갔다 자기 침대 갔다 하다가 3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아빠도 그냥 뻗음.
오후 5시에 일어나서 슬슬 저녁때라 떡국 끓여줬다. 안먹었다. 육전도 해줬는데 안 먹었다. 엄마가 주먹밥 해준 거랑 케첩만 찍어 먹다가 그만 먹음. 저녁 먹고 조금 놀다가 목욕하고 싶다 그래서 목욕시키고 엄마랑 찰흙놀이 책 읽기 하고 놀다가 8시 반에 자러 들어갔다. 안 잤다. 엄마가 재우다가 쥐지 쳐서 아빠가 재웠다. 앞으로 엄마랑 자면 안 될 것 같다. 재우는 건 아빠가 재워야겠다. 오늘 하루 종일 텐션도 높고 잘 놀았는데 잠을 못 자서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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