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0.12.04/D+717] 23개월 16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7시 30분에 알람이 울려서 다 같이 일어났다. 아빠는 아침식사로 사과랑 감자를 좀 볶았다. 미숫가루까지 타서 아침 완성하는 동안 엄마가 씻고 아기랑 잠깐 놀아줬다. 사과 조금 감자 조금 미숫가루 조금씩 먹었다. 할머니 오시고 출근하려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건물에 확진자가 나와서 오늘 본사 폐쇄라 갑자기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아기랑 같이 놀이터 갔다가 돌아오면서 어린이집 보내고 왔다. 엄마는 회사 가는 척 가고 아빠랑 할머니랑 같이 데려다줬는데 잘 들어갔다. 선생님들이 걸어서 왔다고 놀라..

육아일기 2020.12.04

[2020.12.03/D+716] 23개월 15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2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2:30 엄마가 맞춰둔 알람이 먼저 울려서 7시 20분쯤에 다 같이 일어났다. 엄마는 아기랑 잠시 놀아주고 아빠는 사과 깎고 스크램블 만들어서 아침 준비함. 어제 남은 바나나랑 요구르트랑 미숫가루 갈아서 줬는데 엄마껀 아기가 거의 다 뺏어 먹음. 계란도 조금 먹고 사과도 좀 먹었는데 3조각째 먹으면서 뱉었다. 잘 먹을 때가 있고 뱉을 때가 있어서 언제 뱉는지 잘 감이 안 잡힌다. 엄마 먼저 출근하고 할머니 오셔서 아빠 준비하고 출근했다. 할머니 오시면 아기가 소리 지르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할머니가 잘해줘..

육아일기 2020.12.03

[2020.12.02/D+715] 23개월 14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10 7시 30분에 알람이 울려서 다 같이 일어났다. 오늘 아침 식사는 사과 + 어제 도착한 검은콩 미숫가루 먹었다. 미숫가루 우유에 타서 엄마 먹는 거 줬더니 잘 먹었다. 내일은 스크램블을 해볼 예정. 준비해서 엄마 먼저 출근하고 아빠도 출근했다. 가면서 중간에 전화해보니 다행히 시간 맞춰서 잘 갔단다. 오늘도 사탕은 달라고 했지만 할머니가 '사탕은 의사 선생님한테 가서 진찰 잘 받으면 주는 거야.'라고 알려 줬더니 알아 들었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이번 주는 텐션이 엄청 좋단다. 오늘도 여기..

육아일기 2020.12.02

[2020.12.01/D+714] 23개월 13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1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2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10 아침에 7시 반에 모두 같이 일어나서 엄마는 준비하고 아빠는 아침식사로 감자채 전, 사과 준비했다. 아침에 감자나 사과가 좋다 그래서 한번 해봄. 감자채 전은 좀 오래 걸린다. 사과 한 조각 깎아서 줬더니 다행히 안 뱉고 잘 먹음. 감자채 전도 식히려고 접시에 놔뒀는데 씻고 나오니 아기가 이미 절반 클리어함. 케첩도 안 줬는데 집어서 잘 먹고 있었다. 단점은 기름기가 너무 많음. 기름기 적게 하는 방법을 좀 찾아봐야 할 듯. 일단 아침식사는 대성공이다. 내일은 스크램블이랑 또 사과 준비 예정. ..

육아일기 2020.12.01

[2020.11.30/D+713] 23개월 12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10 새벽 3시 좀 넘어서 엄마를 찾았다. 금방 다시 잠들 줄 알았는데 안 자서 엄마가 나가서 달래서 겨우 재움. 그러더니 안 일어나서 8시에 깨웠다. 엄청 늦잠 잠. 엄마 먼저 출근하고 할머니 오셔서 아침 간식 먹는 동안 아빠 준비하고 출발했다. 아침에 가면서 이것저것 좀 찾아봤는데 아침에 아기들한테는 빵, 소시지 먹는 게 안 좋단다. 소시지는 먹지 않지만 핫도그를 아침 간식으로 자주 먹는데 앞으로는 주지 말아야겠다. 회사 도착할 때쯤 연락해 보니 9시 좀 넘어서 어린이집 잘 갔단다. 오후에 ..

육아일기 2020.11.30

[2020.11.29/D+712] 23개월 11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3:30 ~ 16: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0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 불러서 엄마가 벌떡 일어나서 아기랑 놀아줬다. 아빠는 늦잠 잠. 일어나 보니 엄마랑 호빵 먹고 있었다. 우유랑 해서 먹는데 잘 먹는다. 아빠도 사과 깎아서 먹고 아기도 하나 줬다. 오늘은 안 뱉고 잘 먹었다. 주말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쇼핑몰은 가지 않기로 해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놀았다. 오전에 놀이터 한번 다녀 올려 그랬는데 웬일인지 나가기 싫단다. 아마 추워서 그런 것 같다. 집에서 쭉 놀다가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슈퍼 가자고 하니까 나가자 그래서 놀이터 갔다사 슈퍼 다녀왔다...

육아일기 2020.11.29

[2020.11.28/D+711] 23개월 10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00 엄마랑 침대에서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날줄 알았더니 8시 넘어서까지 늦잠 잤다. 엄마도 늦잠 잤다. 아빠는 자리가 없어서 거실 매트에서 잤다. 밤에 자면서 보니 이불만 잘 덮으면 많이 춥지는 않았다. 일어나서 엄마랑 호빵이랑 우유 먹고 요구르트 먹었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이번 주말은 쇼핑몰은 안 가기로 했다. 대신 인천 할머니 댁에 놀러 가기로 함. 아침에 짐 바리바리 싸들고 출발했다. 거의 점심때쯤 도착함. 이제 인천 할머니댁 가도 아기가 낯설어하지 않는다. 할아버지는 오늘 출근하셔서 안 계심. 아파트 페인트칠하느라..

육아일기 2020.11.28

[2020.11.27/D+710] 23개월 9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1:40 아침 7시에 아기가 먼저 일어나서 엄마 찾았다. 엄마 먼저 일어나고 아빠는 좀 졸려서 7시 30분 알람 듣고 일어났다. 일어나서 요구르트 먹고 배도 달라그래서 어제 먹다 남은 거 줬는데 씹고 나서 뱉었다. 요즘 사과랑 배는 씹고 나서 그냥 뱉어 버린다. 한 동안 엄청 잘 먹더니 이제 흥미가 떨어졌나 보다. 사과는 엄청 맛있는데 아깝다. 준비해서 할머니 오시고 나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출근했다. 아빠는 오늘 건강검진이라 검진받으러 감. 검진받다가 전화해 보니 아침에 이것저것 군것질 만이 하고 어린이..

육아일기 2020.11.27

[2020.11.26/D+709] 23개월 8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4번, 조금씩 오늘 잠든 시간 : 22:40 오늘은 아빠가 먼저 출근해야 해서 30분에 알람 맞추고 일어났다. 일어날 때 다 같이 일어났다. 아빠 먼저 씻고 준비하는 동안 엄마가 놀아주고 엄마 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놀았다. 밤에 쉬도 엄청 많이 해서 기저귀가 엄청 묵직했다. 기저귀 만진 손으로 렌즈 꼈다가 눈에서 불나는 줄 알았다. 하루 종일 아팠음. 주의해야 할 듯. 아빠 먼저 출근했다. 도착할 때쯤 전화해 보니 잘 놀다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오늘은 여기저기 방마다 뛰어다니면서 할머니랑 까꿍 놀이하면서 놀았단다. 신나게 잘..

육아일기 2020.11.27

[2020.11.25/D+708] 23개월 7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1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오늘 잠든 시간 : 22:40 오늘도 다 같이 늦잠 잤다. 아빠가 7시 50분쯤 일어나서 엄마 깨우고 아기 깨움. 준비하는 동안 할머니도 금방 오셨다. 엄마 먼저 출근하고 아빠는 좀 기다렸다 병원에 문의하고 나서 출근하기로 했다. 월요일 병원에서 이틀 후에 보자 그래서 오늘 병원 다시 가야 하는 날인데 이틀 동안 약 잘 바르고 항생제 잘 먹어서 인지 아프다고 안 하고 상처도 없어졌다. 9시에 병원에 전화해보니 괜찮으면 안 와도 된단다. 다행히라 생각하고 아빠도 출근함. 내일까지는 약은 바르기로 했다. 아기도 제시간에 잘 갔단다..

육아일기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