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3.05.05/D+1599] 52개월 17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09: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유치원 : 휴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30 아침에 일어나서 또 엄마 깨우러 달려왔다. 오늘은 비가 와서 아침에 밖에는 못 나갔다. 대신 계단 한번 오르락내리락하고 왔다. 10시까지 고양 어린이 박물관 가야 해서 시간 맞춰서 준비해서 나왔다. 오늘 어린이날이라고 야외에서 행사 많이 한다던데 비가 와서 그런지 다 닫혀있었다. 안에도 어린이날이라 사람 많았다. 표 끊어서 줄 서서 잘 들어감. 들어가자마자 블록놀이 한참 하고 물장난 조금 하다가 자동차 만들기 했다. 자동차도 신나게 잘 만들고 정글짐 타러 갔는데 키가 100센티가 넘어서 못 탄다고 안내받고 기분이 많이 상했다. 원래도 타..

육아일기 2023.05.05

[2023.05.04/D+1598] 52개월 16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유치원 : 휴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달려와서 엄마 깨웠다. 엄마 깨워서 아침부터 놀이터 가자 그래서 엄마랑 놀이터 다녀옴. 아빠는 따라오지 말라 그래서 좀 더 잤다. 9시쯤 준비해서 오늘 가기로 한 한강 공원으로 출발했다. 별로 안 멀어서 금방 도착함. 평일이라 사람도 많이 업고 좋았다. 짐 유모차에 실어서 놀이터에 돗자리 깔고 흙놀이 하고 놀았다. 놀이터 가장자리에 파라솔이 있어서 좋았음. 물 뜨는데도 바로 옆이라 물 떠가며 흙놀이 잘했다. 낯설어서 조금 놀다가 라면 먹자 그래서 편의점 옆으로 옮겼다. 아빠가 가서 라면 두개 사 왔다. 역시 밖에서..

육아일기 2023.05.04

[2023.05.03/D+1597] 52개월 15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0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50 어제 엄청 늦게 자서 할머니 오실 때까지 잤다. 일어나서 잠 떼 조금 쓰고 엄마랑 놀았다. 엄마랑 아빠 조금 늦게 출근하고 아기도 준비해서 유치원 잘 갔다. 오늘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행사하는 날이라고 함. 오후에 올라온 사진 보니 아기가 좋아하는 솜사탕도 먹고, 선물도 받고, 장난감도 새로 만들어서 놀았다. 기분 좋아보였음.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다 왔단다. 엄마랑 아빠랑 모두 늦어서 집에 와보니 좀 전에 잠들었단다. 잘 놀고 응가도 하고 목욕도 다 했다고 함. 엄마 기다린다고 하다가 잠들었단다. 내일은 유치..

육아일기 2023.05.03

[2023.05.02/D+1596] 52개월 14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16:50 ~ 20:30 기분 : 보통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01:30 어제 늦게 잠들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오실 때까지 푹 잤다. 엄마랑 아침에 조금 놀고 엄마 아빠 회사 가고 아기도 준비해서 잘 갔다. 특별한 사항은 없었음. 오후에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이제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물어보면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고 대답한다고 알려 주셨다. 이제 좀 적응이 된듯하다. 지난달에 한 프레젠테이션도 잘했다고 칭찬받고 사진 보니 상장도 하나 받아왔음. 선생님이 질문하고 답변을 유도하는데 이제 잘 대답한다고 한다. 그동안 걱정했는데 한시름 놓았음. 집에 전화해 보니 할머니랑..

육아일기 2023.05.02

[2023.05.01/D+1595] 52개월 13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50 어젯밤에 자면서 기침을 많이 했다. 엄마한테 옮은 건지 신경 쓰이게 많이 했음. 기침하다가 잠들었음. 아침에 적당한 시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 놀다가 엄마 회사 보내줌. 아기도 준비해서 유치원 잘 갔다. 유치원은 근로자의 날에는 수업하고 그 대신에 5월 4일에 쉰단다. 엄마도 일하러 가고 아빠는 밀린 집안일 했다. 시간 맞춰서 데리러 나가보니 오늘도 잘 놀다 온 듯하다. 선생님한테 오후에 전화 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선생님이 물어보는 말에 자기 의사 표현을 영어로 했단다. 친구가 같이 놀자고 물어봤을 때도 ..

육아일기 2023.05.01

[2023.04.30/D+1594] 52개월 12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유치원 : 주말 낮잠 : 15:00 ~ 16:0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늦게 자서 8시까지 푹 잘 잤다. 오늘 일정은 오전에 예약해 둔 화실에 그림 색칠하기 하러 갔다가 파주 아웃렛 돌아보고 집에 올 예정. 아침에 집에서 놀다가 놀이터도 한 번 다녀오고 시간 맞춰서 화실로 출발했다. 화실은 파주에 있는 낙하리화실이라는 곳인데 정말 멀었다. 파주 끝자락에 있어서 가는데도 꽤 걸렸음. 동네가 매우 한적해서 조용해서 좋았다. 손님도 우리밖에 없었음. 간단히 설명 듣고 엄마랑 아기랑 앞치마, 토시에 모자까지 쓰고 화가처럼 변신한 다음 물감 색칠놀이 시작했다. 아크릴 물감이라 색도 진하고..

육아일기 2023.04.30

[2023.04.29/D+1593] 52개월 11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유치원 : 주말 낮잠 : 15:00 ~ 16: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2:30 오늘은 미리 약속한 엄마 친구들과 아기들 만나러 가는 날이다. 어젯밤부터 비가 와서 날이 흐렸다. 그래서 아침에도 8시까지 푹 잤다. 슬슬 준비해서 나가려는데 엄마 친구한테서 아기가 아프다고 연락이 와서 만나는 시간을 조금 늦췄다. 비는 시간 동안 키즈카페 가기로 했다. 아기한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계단 있는 키즈카페란다. 계단 있는 데가 어딘지 몰라서 한참 물어보니 시크릿 쥬쥬 키즈카페였다. 아무튼 목적지 정해져서 얼른 출발함. 1등으로 들어가서 잘 놀았다. 여기는 청소기 장난감이 많이 있는데 우리 아기가..

육아일기 2023.04.29

[2023.04.28/D+1592] 52개월 10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40 어제 엄마 오기 직전에 잠들어서 아침에 늦게까지 잤다. 할머니 오실 때까지 자서 엄마랑 많이 못 놀았음. 약간 짜증 부렸지만 엄마 회사 잘 보내줬다. 준비 잘해서 유치원도 안 늦게 갔다. 오후에는 아빠가 집에서 일해서 데리러 같이 나가봤다. 4월 마지막 날이라 한 달 동안 배운 거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기분도 좋아 보였음. 잘 놀고 온 듯하다. 집에 와서 한 달 동안 한 거 자랑함. 이제는 책도 제법 많아졌다. 책도 많이 보고 만들기도 이것저것 했음. 오늘 예방접종을 해야해서 정리하고 슬쩍 이야기 꺼내봤는데 또 울려..

육아일기 2023.04.28

[2023.04.27/D+1591] 52개월 9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엄마랑 놀다가 엄마 침대에서 같이 잤다. 아빠는 아기방에서 잠. 티브이 보다가 피곤했는지 엄마랑 같이 금방 잠들었다.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남.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역시나 늦게 일어나서 놀이가 조금 부족했지만 엄마랑 아빠 회사 잘 보내줬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다고 함. 특별한 사항은 없다. 오늘도 늦게 와서 집에 9시 넘어 도착했는데 엄마 기다린다고 할머니랑 놀고 있었다. 저녁도 잘 먹었음. 오늘은 유치원에서 졸려서 눈을 조금 비볐단다. 화장실에서 물장난도 조금 했다고 알려줬다. 요즘 표현력이 늘어..

육아일기 2023.04.27

[2023.04.26/D+1590] 52개월 8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20 아침에 7시까지 푹 잘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처럼 엄마랑 놀다가 엄마랑 아빠 모두 회사감. 아기도 준비 잘해서 갔단다. 오늘은 기대하던 프레젠테이션 날이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유치원에서 한 달간 배운 것을 무대에 나가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단다. 아이들이 연습도 하고 자신감도 길러줄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연습해서 다 외워서 걱정은 안 된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음. 조금 졸렸지만 차 안에서 안 잤다고 말해줬단다. 저녁 시간쯤 유치원에서 영상을 올려..

육아일기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