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05

[2023.02.21/D+1526] 50개월 3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어제 일찍 잠들어서 푹 잘 잤다. 아침에 아빠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아기 깨기 전에 먼저 출근했다. 회사 가서 전화해 보니 다행히 안 깨고 8시까지 푹 잘 잤단다. 그런데 오전부터 콧물이 많이 난단다. 점점 심해져서 아침에 밥 먹고 약도 먹였단다. 아무래도 어린이집 가서 옮아 온 모양. 점심쯤 다시 전화해 보니 점점 심해지고 피곤해해서 낮잠 재우면 될 것 같다고 낮잠 재운다고 하심. 다행히 낮잠 한 시간 잤단다. 콧물 때문에 식사 타이밍이 좀 깨졌지만 할머니랑 놀기는 잘 놀았단다. 아기 간식도 살 겸 마트도 ..

육아일기 2023.02.21

[2023.02.20/D+1525] 50개월 2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30 ~ 13:0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20 어젯밤에 자기 전에 떼를 많이 부렸다. 자기 마음대로 안 돼서 짜증이 많이 난 모양. 아기가 시키는 대로 엄마 아빠가 해줘야 하는데 자야 해서 서둘렀더니 자기 해달라는 대로 안 했다고 짜증 엄청 냈다. 졸린데 마음에 많이 안 들었던 모양. 자기주장이나 자기 통제가 강한 아이들은 잘 맞춰줘야 하는데 쉽지 않다. 50개월이 넘어섰는데 아직도 이런 게 맞나 싶기도 함. 매일매일 인내심 테스트 하는 거 같지만 내일 또 잘 맞춰줘 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논다고 엄마 출근 준비 시간이 늦어졌다. 조금 놀아주고 ..

육아일기 2023.02.20

[2023.02.19/D+1524] 50개월 1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오늘은 드디어 뮤지컬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에 집에서 놀다가 시간 맞춰서 출발했다. 조금 넉넉하게 출발함. 고양 어울림누리는 처음 가보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불편했다. 체육관 쪽으로 들어가서 극장까지 꽤 걸어갔음. 넉넉하게 가서 극장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아기 좋아하는 솜사탕도 팔길래 하나 먹었다. 가격은 너무 비쌌음. 입장시간 다가오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 거의 만석이었던 듯. 유명한 뮤지컬이어서 그런가 보다. 엄마랑 아기랑 둘이서 보러 들어가고 아빠는 밖에서 기다렸다. 밖에서도 ..

육아일기 2023.02.19

[2023.02.18/D+1523] 49개월 31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50 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일어나자마자 엄마랑 집 만든다고 블록놀이 하고 놀았다. 요즘은 작은 레고도 제법 가지고 노는데 제법 잘 만든다. 이제 슬슬 듀플로는 졸업해 가는 모양. 나갈 준비 해서 스타필드 문 여는 시간 맞춰서 다녀왔다. 평소처럼 그림 그리고 밥 먹고 왔다. 그림 그리는데 동생이 왔는데 동생한테 소리 지르고 종이 뺏고 해서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조금 혼냈다. 동생한테 사과하라고 시켜 봤는데 사과하는 것은 아직 많이 쑥스러워한다. 겨우 미안하다고 조그맣게 이야기함. 점심도 엄마보다 많이 먹었다. 집에 오니 ..

육아일기 2023.02.18

[2023.02.17/D+1522] 49개월 30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20 어린이집 : 09:40 ~ 15:#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늦게 자서 오늘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푹 잤다.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일어나서 일할 준비 했다. 일하기 전에 엄마랑 아침 간식 먹으면서 놀았다. 엄마 아빠 일하러 들어가고 아기도 준비해서 어린이집 잘 갔다. 퇴근하고 집에 올라와보니 할머니랑 빨래 개고 있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일정이 많아서 낮잠을 안 자고 왔단다. 그래서 졸린지 좀 전에 잔다고 침대 올라갔단다. 저녁 시간이 다가와서 자지 말자고 데리고 나왔다고 함. 오후에 할머니랑 마트 갔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돌려서 집 앞 마트 다녀왔단다. ..

육아일기 2023.02.17

[2023.02.16/D+1521] 49개월 29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00 ~ 15:#0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오늘도 엄마 회사 가야 해서 엄마 준비하고 일어나서 엄마랑 잠깐 놀았다. 엄마 보내주고 나니 할머니 금방 오셔서 아빠랑은 얼마 못 놀고 아빠도 회사 갈 준비 했다. 아빠 출근하고 아기도 어린이집 잘 갔다. 아침에 특별한 사항은 없었음. 오후에 전화해 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오늘 아빠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조금 늦는다고 알려줌. 엄마 퇴근하고 엄마랑 잘 놀았단다. 응가도 시원하게 했는데 엄마랑 놀다보니 잠자는 시간이 늦어져서 11시 돼서 겨우 잠들었다고 함. 집에 와서 부스럭거리고 ..

육아일기 2023.02.17

[2023.02.15/D+1520] 49개월 28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20 ~ 15:#0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40 오늘은 엄마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먼저 일어나서 준비했다. 7시쯤 아기 깨워서 조금 놀아주고 먼저 출근함. 아침부터 빵 먹자 그래서 식빵 한 개 구워서 딸기잼 발라 줬더니 혼자서 한 조각을 다 먹었다. 아빠도 같이 모닝 핫초코 한잔 했다. 여유로워서 좋았음. 요즘 빵에 맛 들여서 매일 식빵 한 개 이상 먹는 것 같다. 할머니 오시고 아빠도 출근해야 해서 준비해서 출근함. 오후에 전화해 보니 잘 놀고 있단다. 뭐가 신났는지 전화기 너머로 엄청 깔깔거렸음. 엄마랑 아빠 모두 늦게 퇴근해서 8시 넘..

육아일기 2023.02.15

[2023.02.14/D+1519] 49개월 27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20 ~ 15:#0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새벽에 역시나 엄마 불렀다. 엄마가 가서 같이 잤다. 방을 옮겨도 밤에 엄마 찾는 건 똑같음. 잘 자고 평소처럼 일어났다. 아빠도 시간 맞춰서 일어나서 먼저 출근준비 했다. 어제 쉰 관계로 일찍 출근해서 일 봐야 해서 먼저 출근했다. 아기는 집에서 엄마랑 잘 놀다가 평소처럼 어린이집 잘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엄마 거실에서 일하는데도 방이랑 거실 왔다 갔다 하면서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퇴근이 늦어서 집에 9시 넘어서 들어왔다. 엄마랑 벌써 자려고 누워있어서 인사만 하고 들어왔다...

육아일기 2023.02.14

[2023.02.13/D+1518] 49개월 26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40 ~ 15:#0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30 오늘도 평소와 같이 일어나서 엄마 깨워서 엄마랑 놀았다. 오늘은 아기 방 만들어주는 날이다. 엄마랑 아빠가 쓰던 서재 겸 피시방을 들어내고 그곳에 아기방 만들어줄 예정. 그것 때문에 어제 아기 재우고 책부터 다 끄집어냈다. 아기책, 우리 책 다 옷방에 가져다 놓고 잤다. 일어나 보니 아기가 집이 너무 엉망이라 신기해했음. 할머니 오시고부터 엄마랑 아빠는 바로 정리 시작했다. 꺼내보니 짐이 엄청나게 많았다. 아기는 할머니랑 아침 먹고 준비해서 어린이집 잘 갔다. 아기 보내고서부터 본격적으로 짐 들어냈..

육아일기 2023.02.13

[2023.02.12/D+1517] 49개월 25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도 어제랑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아침에 급한 일이 있어서 아빠는 일 좀 하고 엄마랑 이것저것 하면서 놀았다. 오늘은 아빠 친구들과 브런치 카페에 가기로 한 날이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3 식구 + 친구 1 모이기로 했다. 시간 맞춰서 준비해서 출발해서 딱 맞게 도착했다. 친구들이 조금 늦게 와서 먼저 시켜서 먹고 있으니 하나 둘 도착했다. 우리 아기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이 있고 다른 동생들은 아직 돌쟁이 들이라 많이 아기들이다. 예전부터 한번 모여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첫 모임이 성사됐다. 모이려고 한 이유는..

육아일기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