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05

[2023.03.03/D+1536] 50개월 13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0 ~ 16:0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아침에 시간 맞춰서 일어났다. 예상한 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남. 엄마 출근 준비 하면서 아기랑 조금 놀고 유치원 갈 준비도 시켰다. 엄마 먼저 출근해야 해서 출근하고 할머니랑 준비 교대 했다. 엄마랑 간식을 많이 먹어서 아침은 안 먹는다고 함. 8시부터 옷 입히고 준비시키니 다행히 시간은 넉넉했다. 준비한 짐 챙겨서 셔틀 타러 나갔다. 셔틀 기다리는데 아파트 단지에 같은 유치원 다니는 동생이 1명 있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면 될 듯. 그쪽 어머니께 물어보니 형도 같은 유치원 다녔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해서 조금 안..

육아일기 2023.03.03

[2023.03.02/D+1535] 50개월 12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봄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일찍 잠들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엄마랑 일찍부터 놀았다. 아빠는 회사 가야 해서 준비함. 드디어 내일 유치원 첫 등원이다. 아침부터 엄마가 내일 유치원 가야 한다고 잘 이야기해 줬다. 자신감 있게 잘 다녀올 수 있다고 대답은 잘하는데 낯을 많이 가려서 영 걱정됨. 아빠는 인사하고 출근했다. 아침에 엄마랑 잘 놀다가 할머니랑 놀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도 역시 낮잠은 안 자고 자는 시늉만 1시간 했단다. 점심도 많이 먹고 잘 놀고 있다고 하심. 할머니랑 같이 내일 유치원 갈 준비물도 조금 챙겨봤다고 한다..

육아일기 2023.03.03

[2023.03.01/D+1534] 50개월 11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봄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00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그림 그리고 놀았다. 엄마가 오늘 삼일절이라 태극기 그리면서 뭔지 알려줬는데 이해는 못한 것 같았다. 뭔지만 알고 이해는 나중에 하는 걸로. 오늘은 어디 안 가고 집에서 놀기로 했다. 오전에만 시장 다녀오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일러서 집에서 조금 놀았다. 아침에 산책으로 놀이터도 다녀왔다. 추워서 금방 들어옴. 10시 좀 넘어서 마트로 향했다. 오늘 수요일인데 동네 마트가 할인하는 날이라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다. 마트 가서 카트 타고 아기 간식거리 사고 운동화도 샀다. 얼마 전에 할머니랑 봐둔 게 ..

육아일기 2023.03.01

[2023.02.28/D+1533] 50개월 10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은 엄마 아빠 휴가 내고 봄방학 기념으로 놀러 가기로 한 날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스타필드 안성에 있는 아쿠아 필드이다. 출근시간 약간 비켜서 9시 좀 안 돼서 출발했다. 연휴 전이라 그런지 차가 무지 막혔다. 피한 의미가 별로 없었음. 11시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바로 아쿠아필드로 향했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이 제법 있었다. 입장권 교환하고 수영장부터 갔다. 유아용 낮은 풀에 폴리 친구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었다. 얼마 전에 물에서 한번 넘어져서 물을 무서워해서..

육아일기 2023.02.28

[2023.02.27/D+1532] 50개월 9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방학 낮잠 : 13:2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오늘도 아빠가 늦잠 자서 8시 다 돼서 일어났다. 엄마 아빠 모두 출근준비 해야 해서 엄마랑 조금밖에 못 놀았지만 다행히 엄마 아빠 회사 잘 보내줬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유치원 등원이라 아직은 봄방학이다. 오전에 할머니랑 집에서 놀았다. 오후에는 할머니랑 마트 다녀왔단다. 장도 보고 아기 유치원 교복에 같이 입을 옷도 샀단다. 운동화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너무 비싼거만 골라서 할머니가 우선 사진만 찍어오심. 보는 눈은 있어서 비싼 거 잘 고른다. 집에 오는 길에 왕 할머니댁에 들러야 하는데 아기가 안 간다고 해서 용..

육아일기 2023.02.27

[2023.02.26/D+1531] 50개월 8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은 젤리켓보러 하남 스타필드 가기로 한 날이다. 8시에 다 같이 일어나서 나갈 준비 했다. 시간 보니 1시간 전에 출발하면 넉넉히 도착할 것 같아서 9시에 맞춰서 출발했다. 10시에 딱 맞게 도착함.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잘 찾아온 것 같다. 도착하니 대형 토끼 인형이 맞아줘서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찍고 나니 인화도 해 주어서 한 장 뽑아왔다.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집에 와서 액자에 꽂아둠. 사진 찍고 아기는 젤리캣들 보더니 넋이 나가서 인형들 이리저리 만져봤다. 마음에 드는 거 하나 데려가자고 하니 역시나 핑크색 ..

육아일기 2023.02.26

[2023.02.25/D+1530] 50개월 7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4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어제 일찍 잠들어서 푹 잘 잤다. 평소처럼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오늘도 아침에 준비해서 스타필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다녀옴. 정문 쪽에 낙서하는 공간이 생겨서 한번 가봤다. 크레파스로 낙서하는 곳인데 좀 좋았던 점은 뒤편에 대형 칠판을 설치해 놓고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다. 우리 아기도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다가 칠판보고 신기한지 가서 낙서했다. 공간이 넓어서 큰 낙서도 해보고 칠판지우개로 지우기도 열심히 지웠다. 분필 가루가 많이 날리고 옷이 엉망이 됐지만 즐거우면 됐음. 잘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육아일기 2023.02.25

[2023.02.24/D+1529] 50개월 6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4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20 오늘은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푹 잤다. 8시 40분까지 안 깨고 잘 잤다. 할머니 오시고 겨우 일어나서 엄마랑 간식 먹고 책 좀 읽었다.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집에서 일하고 아기는 할머니랑 거실에서 놀았다. 엄마 아빠 일하는데 방해 안 하고 할머니랑 잘 놀았음. 점심시간이 가까워오자 아빠가 배가 고파서 라면 끓였더니 자기도 달라 그래서 점심은 라면 나눠 먹었다. 혼자서 절반은 먹었다. 점심 먹고 나니 낮잠 자겠다고 방으로 들어가서 할머니랑 누웠는데 낮잠 자는 시늉만 하고 낮잠은 안 잤다. 2시까지 뒹굴 거리다가 할머니..

육아일기 2023.02.24

[2023.02.23/D+1528] 50개월 5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13:00 ~ 14:0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요즘은 자기 전에 아빠도 같이 책보 자고 해서 아빠도 책 읽는데 같이 있다. 채 아는 것을 아빠한테 자랑하는 걸 좋아한다. 어제 책 신나게 읽고 금방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와 같이 엄마랑 놀았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준비해서 출근했다. 전화해 보니 엄마 집에서 일하고 아기는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단다. 집 구조를 바꿔서 피씨가 거실에 나와있는데 엄마 일 방해 안 하고 잘 놀고 있다고 함.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낮잠 푹 잘 잤단다. 기침도 아침에 조금 했는데 사그라들어서 이제 안 한단다. 금방 나아..

육아일기 2023.02.24

[2023.02.22/D+1527] 50개월 4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봄 방학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40 새벽에 엄마 찾아서 엄마랑 같이 잤다. 엄마랑 같이 늦잠 푹 잤다. 아빠가 늦잠 자는 바람에 깨우는 게 조금 늦었다. 일어나서 엄마 먼저 회사 갈 준비함. 오늘은 엄마가 회사 일찍 가봐야 해서 많이 못 놀고 갔다. 아빠도 준비해서 출근함. 일어나 보니 콧물은 조금 나아졌는데 이제 기침을 한다. 출근해서 전화해 보니 기침을 제법 한다고 해서 아침 먹고 약 먹였다고 하심. 오후에 전화해보니 약먹이니 조금 괜찮아졌단다. 약기운 때문인지 졸려해서 1시에 재워보려고 했는데 안 자고 한 시간 동안 뒹굴거리다 일어났다고 함. 오후에는 할머..

육아일기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