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2.02.27/D+1167] 38개월 9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4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9:30 오늘은 인천 할머니 댁에 가기로 한 날이다. 새벽에 나가보니 바지 벗고 자고 있었다. 오줌 싸서 그런 거 같아서 대충 치우고 이불 덮어줬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역시나 오줌 쌈. 엄마가 열심히 치워줬다. 아침에 치우고 엄마랑 조금 놀고 준비해서 인천으로 향했다. 1시간쯤 되니 카시트 지겨워서 탈출하려고 함. 할머니 댁 도착하자마자 할아버지한테 가서 솜사탕부터 얻어먹었다. 솜사탕 먹고 할머니가 떡국 해주셔서 그걸로 점심 먹었다. 점심 먹고 하트 그네 보러 가자 그래서 산책할 겸 하트 그네 보고 한 바퀴 돌고 왔다. 오늘은 날씨가 엄청 따..

육아일기 2022.02.27

[2022.02.26/D+1166] 38개월 8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40 어제 늦게 잠들어서 늦잠 좀 자나 했더니 7시 반에 엄마 불러 깨웠다. 나가보니 오줌 싼 거였음. 엄마랑 치우고 아침에 일어나서 놀았다. 아빠는 조금 더 잠. 8시 반쯤 일어나 보니 놀이터 가자고 준비하고 있었다. 얼른 아빠도 챙겨 입고 나감.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따듯했다. 래미안 놀이터 한 바퀴 돌고 왔다.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서 흙놀이도 조금 해서 엉망 됐다. 집에 올라와서 옷 갈아입고 손 씻고 밥 먹으러 롯데몰 갔다. 밥 먹고 상담시간 맞춰서 상담센터로 향했다. 요즘은 잘 노는지 엄마가 상담받고 오면 상당히 만족해한다. ..

육아일기 2022.02.26

[2022.02.25/D+1165] 38개월 7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4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50 어제 좀 늦게 자더니 아침에 엄청 늦게 일어났다. 할머니 오시고 나서 일어남. 아침에는 아빠랑 조금 놀았다. 10시 좀 안돼서 준비해서 어린이집 감. 어제 졸업식이고 오늘과 월요일은 통합 보육이라 친구들이 많이 안 왔다. 5세 반 언니들이 다 졸업하고 1학년씩 올라가고 나니 작년에 비해 규모가 절반으로 줄었단다. 지금 담임 선생님도 그만둔다고 하심. 잘 봐주셨는데 좀 아쉽다. 아기들이 많이 없어서 어린이집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씁쓸하다. 오후에 다녀와서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함. 응가는 시도했지만 쉬야만 했단다. ..

육아일기 2022.02.25

[2022.02.24/D+1164] 38개월 6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9:0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4:00 ~ 14:4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00 새벽에 울면서 엄마 불렀다. 악몽을 꾼 것 같다. 엄마가 나가서 같이 잤다. 6시 30분에 또 일어나서 엄마 불렀는데 엄마가 너무 떡실신해서 못 일어나서 아빠가 엄마 깨웠다. 그러더니 다시 잠들어서 다 같이 늦잠 잤다. 6시 30분에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음. 엄마 준비해서 부랴부랴 회사 가고 아기는 늦잠 자서 아침에 엄마랑 못 놀았다. 아빠도 힘들게 일어나서 아기랑 아침 놀이했다. 오늘은 어린이집 졸업식 하는 날이란다. 5세 반은 이제 졸업해서 유치원 가고 우리 아기는 4세 반인데 졸업하고 5..

육아일기 2022.02.24

[2022.02.23/D+1163] 38개월 5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13:5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30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 놀고 엄마 먼저 출근했다. 요즘은 아침에 아빠랑 더 많이 논다. 퍼즐놀이, 블록놀이,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정도 한다. 다 놀고 나서 어린이집 갈 준비 하자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이 졸업식이란다. 이제 곧 5세 반 올라간다. 아직 친구들과 상호작용도 서툴고 참을성도 많이 없는데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다. 걱정만 됨. 오후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친구들, 선생님께 인사 잘 하고 나왔단다. 집에 와서는 응가도 시원하게 잘했다고 함. 이제 변기가 익숙해지..

육아일기 2022.02.24

[2022.02.22/D+1162] 38개월 4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0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2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50 오늘도 늦잠 푹 잤다. 8시 넘어서 일어나서 엄마랑 조금밖에 못 놀았다. 다행히 오줌은 안 쌌음. 엄마랑 놀이가 부족했는지 아빠랑 많이 놀아줬다. 아빠는 재택이라 일하고 어린이집은 10시쯤 갔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 잤단다. 선생님이 가만 보니 잠은 안 자고 코딱지 파서 튕기고 있단다. 이제 감기는 다 나았는데 요즘 또 코를 많이 판다. 코딱지도 많이 나옴.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할머니랑 저녁 빠빠 먹고 있었다. 요즘은 밥도 예전처럼 앉아서 안 먹고 엄청 돌아다니고 부산스럽다. 아기 먼저 먹이고 할머..

육아일기 2022.02.22

[2022.02.21/D+1161] 38개월 3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20 ~ 15:30 낮잠 : 14: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50 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 찾았다. 알고 보니 쉬야 쌌다. 엄마랑 옷 갈아입고 치우고 같이 다시 잠들었다. 새벽에 그러고 잠들어서 할머니 오실 때까지 안 일어났다. 늦자 푹 잘 잠. 그동안 엄마는 출근 준비하고 아기 일어나고 나서 인사하고 먼저 출근했다. 오늘은 아침에 아빠랑 놀았다. 아빠는 오늘 일이 좀 있어서 휴가. 아침에 아빠랑 한참 놀고 나서 준비했다. 10시 넘어서 어린이집 갔다. 일 마지고 6시에 집에 와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었다. 오늘 응가도 잘하고 잘 놀았단다. 어린이집에서 ..

육아일기 2022.02.21

[2022.02.20/D+1160] 38개월 2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군것질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50 어제 낮잠도 안자고 늦게 자서 늦잠 잘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놀이터 가잔다. 일요일은 좀 풀린다더니 날씨 보니 엄청 기온이 낮았다. 좀 더 따듯해지면 가자고 함. 엄마랑 놀고 아빠는 정리 좀 했다. 엄마랑 놀다가 엄마 씻으러 간 사이에 산책 한번 가보려고 꽁꽁 싸매고 나왔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도저히 안 되겠어서 가다가 돌아옴. 집에서 조금 더 놀다가 지겨운지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발레 할 거 싸들고 나왔다. 시간 좀 때우려고 주유소 들러서 기름 넣고 스타 필드로 갔다. 아침..

육아일기 2022.02.20

[2022.02.19/D+1159] 38개월 1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5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50 밤에 잠 푹 잘 잤다. 거의 9시까지 늦잠 잠. 9시에 아기가 제일 먼저 일어나서 엄마랑 아빠 불러서 깨웠다. 오줌 쌀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줌도 안 쌈. 엄청 푹 잘 잔 듯. 그래도 아직 기침은 조금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약부터 먹임. 오늘은 타이밍이 늦어서 10시에 나가기 힘들게 됐다. 엄마랑 조금 놀다가 엄마 씻고 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놀이터 가자 그래서 슈퍼 갔다가 래미안 놀이터 다녀옴. 주스 한잔 먹고 그네 한번 타고 왔다. 집에 오는 길에 작은 놀이터도 잠깐 들렀다 왔다. 집에 와서 슬슬 준비해서 상담센터 먼저 다녀왔다..

육아일기 2022.02.19

[2022.02.18/D+1158] 37개월 31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1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50 어제 아빠랑 같이 자서 10시쯤 잠들었다.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먹어서 오줌 쌀까 걱정됐는데 다행히 오줌 안 싸고 푹 잘 잠. 8시 넘어서 까지 늦잠 잤다. 배변 훈련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 듯싶다. 딱히 실수도 안 하고 잘 가림. 어린이집 어제 일찍 가서 오늘도 일찍 보내보려 했지만 실패. 10시 넘어서 갔다. 약을 계속 먹어서 그런지 기침, 감기 때문에 입맛이 없는지 밥을 많이 안 먹는다. 군것질은 많이 함. 아침에도 귤 하나 먹고 어린이집 갔다. 오후에 병원을 한번 더 다녀와야 해서 아빠도 같이 데리러 갔다..

육아일기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