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217

[2022.06.07/D+1267] 41개월 18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12:2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늦잠 자고 일어나서 오늘도 안 갈 거라고 이야기를 넌지시 던졌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일찍 준비하고 나갔다. 도착할 때쯤 전화해보니 역시나 안 간다고 버티고 있다고 함. 할머니가 보내려고 해 보다가 왕할머니 댁 가야 해서 엄마한테 맞기고 내려감. 엄마가 일하다가 오늘 텃밭 다녀오는 날이라 텃밭은 못 가고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억지로 들쳐 안고 어린이집 보냈다고 함. 엉엉 울면서 들어가더니 들아가서는 잘 놀았다고 함. 자기가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라 들어주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내일부터는 ..

육아일기 2022.06.08

[2022.06.06/D+1266] 41개월 17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1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휴일(현충일)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늦게 자서 9시 좀 안돼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찾음. 엄마랑 장난감 갖고 놀았다. 아빠는 너무 피곤해서 좀 더 잤다. 일어나 보니 호떡 만들기 하자고 난리다. 호떡믹스랑 초콜릿 쿠키 믹스 떨어져서 집 앞 슈퍼로 사러 간단다. 사러 간사이에 아빠는 정리 좀 했다. 슈퍼 다녀와서 바로 호떡 만들기 했다. 반죽 만들어서 아빠가 바로 구워줬다. 구워서 바로 간식으로 먹었는데 맛있었음. 아기는 실컷 만들어놓고 안 먹는단다. 군것질 조금 했다. 오늘은 아빠가 타요 키즈 카페를 검색해놔서 거기 갈려고 했는데 볼 베어 파크 가..

육아일기 2022.06.06

[2022.06.05/D+1265] 41개월 16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6: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6:00 ~ 18:30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10 어제 낮잠도 안 자고 늦게 자더니 새벽에 엄청 일찍 일어났다. 6시부터 일어나서 엄마 깨워서 놀자고 해서 놀았다. 엄마는 어제 이것저것 하느라 잠도 엄청 늦게 잤는데 얼마 잠도 못 자고 아기랑 놀아줬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아빠도 제대로 못 자고 일어났다. 엄청 피곤했음. 엄마가 아기랑 놀면서 할머니 집에 갈 짐 다 싸놨다. 엄마 씻는 동안 아빠랑 조금 놀고 준비해서 인천 할머니 댁으로 바로 갔다. 9시 좀 넘어서 출발함. 엄마는 힘들어서 차 안에서 좀 자려고 했는데 아기가 그마저도 못 자게 해서 엄청 힘들어했..

육아일기 2022.06.05

[2022.06.04/D+1264] 41개월 15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20 아침에 8시 넘어서까지 늦잠 푹 잘 잤다. 아침에 엄마랑 조금 뒹굴거림. 아빠는 눈이 안 좋아서 혹시나 해서 9시에 안과 한번 더 다녀왔다. 자세히 설명을 들어보니 실핏줄이 터진 거란다. 얼마 전에 퇴근길에 눈이 따가웠는데 벌레가 들어간 게 아니고 그때 터진 듯.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었나 보다. 10시쯤 집에 올라와보니 엄마랑 잘 놀고 있었다. 오늘은 10시 30분에 어린이집 바자회, 롯데몰에서 점심 먹고 1시에 발레, 3시에 상담센터 이렇게 일정이 잡혀있다. 엄마 먼저 씻고 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간식으로 만두 쪄..

육아일기 2022.06.04

[2022.06.03/D+1263] 41개월 14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10:1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20 어제 9시 조금 넘어서 잠들어서 아침에 8시 넘어서 할머니 오실 때까지 늦잠 푹 잤다. 새벽에 엄마 불러서 엄마랑 같이 잤다. 어제 낮잠도 안 자고 놀아서 피곤하긴 피곤했던 모양. 푹 잘 자고 일어나서 게으름 조금 피우다가 오늘은 어린이집 갈 준비 잘했다. 엄마 아빠는 재택이라 집에서 일했다. 아침에 누룽지죽 한 그릇 먹고 어린이집 잘 갔다. 밥 먹으면서 할머니한테 "왕 할머니 집 왜 가야 돼?" 하고 물어봤다. 할머니가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잘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다. 요즘 부쩍 어휘력이나 말하는 스킬이 좀 ..

육아일기 2022.06.03

[2022.06.02/D+1262] 41개월 13일차 목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30 새벽에 엄마 불러서 엄마랑 같이 늦잠 푹 잤다.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먼저 일어나서 준비함. 8시까지 푹 잘 자고 일어났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아빠 출근하고 나서 전화해보니 오늘도 어린이집 안 간다고 울었단다. 컨디션도 좋은데 왜 안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엄청 꼬셔봤지만 결국 실패해서 집에서 놀고 있다고 하심. 가기 싫다고 말하다가 선생님이 자기 안 예뻐해 준다는 말까지 했단다. 실제로 선생님이 안 예뻐해 주시는 건 아닌 것 같다. 한 반에 친구들이 많다 보니 집에서 받는 관심만큼 어린이집에서는 관심을 받지 못..

육아일기 2022.06.02

[2022.06.01/D+1261] 41개월 12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휴일(지방선거)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0:30 오늘은 선거날이라 쉬는 날이다. 지난번에 알아본 일산 쪽 키즈카페를 가 볼 예정이다. 점심도 같은 건물에 강남 교자가 있어서 좋아하는 칼국수 먹을 예정.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놀았다. 일어나자마자 호떡 만들고 싶다 그래서 엄마랑 작은 슈퍼 가서 호떡 믹스랑 초콜릿 쿠키 믹스 사 왔다. 호떡믹스 만들어 먹었음. 아빠도 일어나서 정리 좀 했다. 10시쯤 돼서 씻고 준비하니 벌써 11시가 다돼서 키즈카페로 출발했다. 위치는 마두역 인근이었다. 차병원 건물이 새로 생겼는데 이 안에 다 있는듯. 들어가 보니 식당은 2층이라 가..

육아일기 2022.06.01

[2022.05.31/D+1260] 41개월 11일차 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7시쯤부터 기침을 심하게 했다. 아기 기침소리에 다 깼다. 약을 먹였는데도 한참 기침했다. 폐렴 걸릴까 봐 걱정됨. 아빠는 출근해야 해서 일어나서 준비했다. 일어나서 조금 활동을 하니까 기침이 잦아들었는데 잘 때만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한다. 왜 잘 때만 하는지 모르겠음. 인사하고 아빠 먼저 출근함. 아기는 10시 좀 안돼서 어린이집 잘 갔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할머니랑 잘 놀고 있다고 하심. 아빠는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약속 다녀왔는데 저녁에 7시 30분쯤에 엄마랑 롯데몰 간단다.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녀옴..

육아일기 2022.06.01

[2022.05.30/D+1259] 41개월 10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결석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0:50 오늘은 아침에 엄마가 일찍 나가야 해서 일찍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나가기 전에 아기한테 잠깐 인사하고 감. 아기는 비몽사몽 해서 엄마한테 인사하고 뒹굴었다. 아빠가 나와서 아빠랑 같이 게으름 피웠음. 할머니 오셨는데도 엄마가 가서 그런지 기분에 영 다운돼있다가 결국 울었다. 일어날 때 보니 코가 좀 막혀있던데 그것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엄마가 일찍 가서 기분이 상한 건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일어나자고 하니까 또 어린이집 안 간다고 울었다. 오늘 왠지 어린이집 안 갈 것 같았다. 혹시나 해서 아빠도 준비해서 출근해봤는데 ..

육아일기 2022.05.30

[2022.05.29/D+1258] 41개월 9일차 일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4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20 아침에 생각보다 조금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엄마 부르더니 놀이터 가자 그래서 엄마는 일어나자마자 놀이터 갔다. 아빠는 일어나서 정리 좀 하고 찾으러 나가봤다. 래미안 놀이터 갔다가 큰 놀이터에서 나오고 있었다. 중간에 만나서 같이 집으로 들어왔다. 아침으로 가볍게 만두랑 어제 만들어 놓은 초콜릿 쿠키 먹었다. 오늘은 저녁에 결혼식이 있어서 낮에 뭐할까 하다가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가서 구경 좀 하기로 했다. 공룡이니 돼지니 아기들이 좋아하는 것 전시해놨다고 함. 놀이터 다녀와서 씻고 준비해서 10시 좀 넘어서 집을 나..

육아일기 202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