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안감
낮잠 : 13:10 ~ 15:00
기분 : 좋음 (콧물감기)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50
아침에 일어났는데 콧물을 많이 흘렸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어제 어린이집 다녀와서부터 좀 흘렸단다. 어린이집에서 옮아 왔는지 어젯밤에 추웠는지는 잘 모르겠다. 엄마가 먼저 출근하고 알아서 할머니랑 같이 9시 좀 안돼서 병원 다녀왔다. 역시나 병원을 알아서 할머니한테 꼭 달라붙어서 안 떨어지려고 하다가 선생님 보자마자 울었음. 별건 아니고 콧물, 재채기라 약 잘 먹으면 낫는단다. 간 김에 귀지랑 콧물도 싹 빼고 왔다. 아기는 싫어했지만 덩어리들 나오는 거 보니 내가 다 속이 시원했음. 집에 와서 오늘은 어린이집 안 가고 할머니랑 놀았다. 괜히 갔다가 다른 친구들 옮기면 안 되니까.
오후에 낮잠 시간에 전화해 보니 잘 잤단다. 일어나는 건 어린이 집에서는 오후 3시면 다 같이 깨우는데 푹 자서 4시 넘어서 일어났단다. 원래 낮잠을 저 정도 자서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재워줬으면 좋겠지만 단체 활동이라 그렇게는 못한단다. 아무튼 일어나서도 잘 놀았단다. 아빠는 또 늦어서 아기 자고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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