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0.10.29/D+681] 22개월 11일차 목요일

Ryan Woo 2020. 10. 29. 22:36

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3:10 ~ 15:00 (어린이집)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50

 엄마가 아침에 일찍 가야 해서 7시에 알람을 맞춰 놨는데 아기는 좀 더 누워 있고 싶어 했다. 좀 더 잘 수 있었는데 약간 억지로 일어난 느낌. 엄마 씻는 동안 아빠랑 핫도그 먹고 기저귀 갈고 책 읽어 주고 놀았다. 아빠가 씻는 동안 교대로 엄마가 또 놀아줬다. 엄마는 일찍 출발하고 아침에 아빠랑 좀 더 놀았다. 오랜만에 아침에 아기랑 책도 읽고 아기띠 하고 손 비비비도 하고 놀았다. 할머니 오셔서 바통 터치하고 출근했다. 도착할 때쯤 연락해 보니 어린이집 잘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 보니 집에 오면서 응가를 엄청 많이 했단다. 냄새가 많이 나서 집에 와서 해서 다행이란다. 요즘은 응가를 하루 걸러 하는대신 엄청 많이 싸는 것 같다. 오늘은 아빠가 또 늦어서 9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자는 줄 알았더니 안 자고 엄마랑 침대에서 씨름하고 있었다. 10시 가까이되서 겨우 재웠다.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 7시에 일어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