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19:20
오늘 일어난 시간 : 05: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14:00 ~ 17:2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낮잠 안 자고 일찍 자더니 6시도 안돼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슈퍼 가자 그래서 6시도 안돼서 산책 다녀왔다. 편의점 가서 주스 사서 놀이터 가서 마시고 그네 좀 타다 왔다. 오늘은 새벽부터 날씨가 많이 흐렸다. 조금 기온이 낮은 것 같지만 습해서 역시나 무지 더웠음. 산책하고 들어와서 아침으로 고구마 남은 거 갈아서 줬는데 먹는다더니 안 먹었다. 핫케이크 반죽 놀이하고 핫케이크 만들어 줬더니 잘 먹었다. 엄마랑 같이 아침 잘 먹음.
날씨 예보보니 비가 올 것 같아서 오늘은 집에서 놀았다. 아침에 엄마랑 엄청 알차게 잘 놀았다. 요즘은 책 읽히기 위해서 까까로 꼬시는데 까까먹는데 만 집중하는 것 같은데도 엄마가 읽어주는 거 다 듣고 있다가 반응하는 것이 신기했다. 점심 무렵까지 잘 놀았다.
11시쯤에 엄마가 배고프다 그래서 아빠가 갈비랑 밥 차려줬더니 아기도 먹겠다 그래서 아기랑 같이 이른 점심 먹었다. 점심먹고 날도 흐려서 소화도 시킬 겸 작은 슈퍼 다녀옴. 가다 보니 비가 슬슬 오는 것 같아서 얼른 주스만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슈퍼 사장님한테 안녕하세요랑 안녕히 계세요는 잘한다. 집에 와서 주스 먹고 정리하고 있으니 비가 쏟아졌다. 슬슬 졸려하는 거 같아서 재워봤는데 뒤척거리고 안 잤다. 엄마랑 조금 놀다가 엄마가 다시 재우니 2시에 잠들었다. 아빠도 피곤해서 같이 낮잠 잤다.
4시에 일어나서 아기도 깨워봤는데 안일어났다. 엄청 깊게 잠들어서 미동도 안 하고 꿀잠 자서 그냥 뒀다. 5시 좀 넘어서 살살 달래서 깨웠다. 한번 자면 이렇게 잘 자는데 왠 안 자려 그럴까. 아직 개월 수도 얼마 안 돼서 될 수 있으면 낮잠은 많이 재워봐야겠다.
낮잠 자기전에 낮잠 잘 자면 스타필드 가준다 그래서 짐 싸들고 스타 필드로 향했다. 들어가는데 많이 막히진 않았지만 사람은 엄청 많았음. 빠빠먹으러 가자 그래서 오랜만에 돈가스랑 가락국수 먹었다. 다 먹고 나니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 가서 볼 샤워 게임하고 물고기 구경 조금 하고 인절미 까까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알차게 잘 놀다 옴. 집에 와서 엄마랑 세면대에서 씻기 놀이하고 옷 갈아 입고 8시 반에 자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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