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021.07.26/D+951] 31개월 7일차 월요일

Ryan Woo 2021. 7. 26. 20:44

어제 잠든 시간 : 20: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3: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일찍 자더니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웠다. 부랴부랴 준비해서 산책다녀왔다. 오늘은 놀이터가서 신나게 그네 탔다. 이제 제법 쎄게 밀어줘야 신나한다. 엄마한테 쎄게 밀어달라고 함. 작은 놀이터 구경갔다가 집으로 들어왔다. 아침에 미숫가루 안먹는다 그래서 오늘은 스킵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엄마 먼저 나가고 아빠도 준비했다. 오늘은 아침에 간식 많이 안먹었다. 아빠도 하이파이브하고 출근했다.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잘 갔단다. 너무 더워서 할아버지가 차로 데려다줌. 날씨가 언제 풀리려나 모르겠다. 너무 더워서 어린이집에서도 산책 안가는 모양이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고 있단다. 아직까지 말은 잘 안한다고 함. 할머니가 아기 키 이전보다 더 큰것 같다고 하신다. 그러고보니 발달검사 가야하는데 설문만 조사하고 까먹고 있었다. 조만간 마무리하고 다녀와야겠다.
 7시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길에 엄마랑 같이 올라갔다. 엄마 오니까 핵 신나서 버선발로 마중나옴. 저녁도 잘 먹고 잘 놀았단다. 엄마 아빠 저녁 먹고 같이 조금 놀다가 8시 30분에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어제 티비 보니까 아기들 치과진료하는거 나오던데 요즘 아기 이빨닦는걸 잘 신경 못쓴것 같다. 관리 안하면 나중에 고생할거 같아서 이빨 잘 닦고 치실도 할 수 있도록 슬슬 준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