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13:0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20
어제 조금 일찍 자더니 7시에 일어났다. 7시 30분에 산책 다녀왔다. 오늘은 오염 없이 파란 하늘에 직사광선이 아래로 빔을 쏘아대고 있었다. 아침인데 한여름 정오에 내리쬐는 뜨거움이었다. 그냥 걸어 다녀도 온몸에서 땀이 났다. 편의점 가서 주스 사서 흙장난하다가 들어왔다. 집에 와서 씻고 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다. 오늘은 엄마 아빠 모두 재택이라 엄마 먼저 일 시작했다. 9시 좀 넘어서 준비해서 어린이집 가려고 나섰다. 이제는 집에 엄마가 있어도 어린이집 잘 간다. 작은 슈퍼 가서 주스 하나 사서 마시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오후에는 내려와서 일했다.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단다. 와서 응가도 많이 했다고 함. 6시에 칼퇴하고 집에 오니 신나서 반겨줬다. 오늘 어린이집 상담하는 날인데 코로나라 전화로 상담한단다. 집에 와서 좀 있으니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여전히 어린이집에선 조용히 잘 지낸다고 함. 집에서는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폭군인데 어린이집에서는 정 반대다.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것 집에서 노래도 부르고 말하고 한다고 하니까 담임 선생님이 엄청 신기해 하심. 말 저렇게 잘하는 것도 모르신 듯. 어쨌든 큰 문제는 없는 듯하다.
오늘 일찍 마쳐서 롯데몰, 스타필드 다녀왔다. 요즘은 롯데몰 볼 샤워 게임을 특히 신나게 한다. 내려와서 물고기 구경하더니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스타필드도 다녀왔다. 스타필드 가서 푸우 보고 터널 구경하러 가는데 9시 돼서 다들 문 닫고 있었다. 결국 앞에서 문 닫는 거 보고 돌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1시간씩 단축영업하는가 보다. 집에 돌아와서 손 씻고 옷 갈아 입고 조금 놀다가 10시에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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