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0: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0:20
어제 일찍 잠들어서 새벽에 한번 깼는데 늦잠 잤다. 늦게까지 푹 잘 잤다. 이제 장마라 어젯밤부터 비가 많이 왔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산책도 못 갔다. 아빠가 일어나자마자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러 다녀왔다. 오늘 엄마가 출근해야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놀기로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엄마 출근해야 되는데 엄마랑 좀 더 놀 거라고 떼 부려서 엄마 좀 늦게 갔다.
오늘은 비 오는 날이라 쇼핑몰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 같아 시간 맞춰서 스타 필드로 향했다. 다행히 들어갈 때는 수월했다. 푸우 구경하고 빠빠 먹자 그래서 사보텐 가서 돈가스 랑 가락국수 먹었다. 오늘은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엄청 많이 먹었다. 잘 먹고 나와서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로 향했다. 어제 해본 공 샤워 게임 앞에 가보니 다른 아기가 아빠랑 하고 있었다. 기다렸다가 아빠랑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할머니랑 한단다. 할머니랑 한판 했다. 역시나 엄청 신나 했음. 맨날 하던 것만 하다가 새로운 거 해달라 그래서 좋았다. 타요도 한번 타고 아람 북스 가서 단어카드놀이 한번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대가 딱 낮잠 잘 시간이라 낮잠 자자니까 아빠랑 자잔다. 역시나 안 잤다. 아빠랑 자면 잔소리 얼마 안 하고 놀자 그래서 아빠랑 자자고 하는 것 같다. 일어나서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같이 집에서 놀았다. 한참 놀다가 비가 그쳐서 산책 갈 겸 자전거 태워서 나왔다. 편의점 가서 주스 사서 놀이터 가다가 진흙놀이하고 있는데 비가 와서 얼른 털고 집으로 들어왔다. 진흙으로 놀이해서 엉망 돼서 바로 화장실로 데려가서 목욕시켰다. 할머니가 깨끗하게 씻겨 주심. 씻고 나서 할머니가 버터 밥에 토달토달 해주셨는데 입에 안 맞았는지 뱉었다. 저녁밥 안 먹고 좀 있다가 군것질만 잔뜩 했다.
7시에 엄마 와서 엄마 주려고 시킨 치킨 같이 먹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가시고 엄마랑 좀 더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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