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9/D+1238] 40개월 19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3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13:30 ~ 14:30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20

 어제 신나게 놀고 늦게 자더니 아침에 엄청 늦게 일어났다. 할머니 오시고도 좀 더 있다가 일어남. 엄마랑은 얼마 못 놀고 엄마 먼저 일하러 갔다. 아빠랑도 조금밖에 놀지 못했다. 아빠 일하는 시간에 맞춰서 아기는 아침식사했다. 누룽지죽 한 그릇 다 먹음. 요즘은 아침 먹으면 준비하자고 한다. 준비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어린이집 잘 갔다. 아빠는 아침에 일하느라 같이 못 가줌.
 오후에 전화해보니 엄청 잘 놀고 왔단다. 낮잠도 푹 잘 자고 점심에 미역국이 나와서 밥을 두 그릇이나 다 먹었단다. 집에 와서 응가 시원하게 하고 할머니랑 잘 노는중. 퇴근하고 올라와서 이야기 들어보니 오늘은 왠일로 왕할머니집에 놀러가자 그래서 놀이터 갔다가 왕할머니댁에 놀러갔다옴. 오랜만에 가서 용돈도 받아왔다. 집에와서 송편을 네 개나 먹었단다. 다 같이 저녁 먹고 나니 롯데몰 가잔다. 할머니가 평일에는 안 가게 하려고 이야기 안 했는데 이번 주는 화수목은 밤에 밖에 못 나가서 그냥 다녀오기로 함.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롯데몰 다녀왔다. 평소처럼 구경 좀 하고 호떡 믹스랑 초콜릿 쿠키 믹스 사서 집에 왔다. 오자마자 손 씻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