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1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25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자는 시간은 늦어지는데 일어나는 시간은 고정이라 걱정이다. 내일 아기 생일이라 어린이집에서 생일파티해주는 날이다. 아침에 적당히 준비해서 제시간에 잘 갔다. 이제는 잘 걸어서 어린이집에 간다. 입구에서 할머니랑 아빠랑 기념사진 찍고 잘 보냈다.
아빠는 오늘도 재택이라 집에서 일 하다가 일이 많아서 아기 오는 시간에 내려가서 일했다. 일 마치고 집에 오니 할머니랑 빠빠 먹고 있었다. 할머니 얘기 들어보니 오늘 어린이집에 아무도 안 온 것 같다고 하신다. 그래서 선생님들이랑 아기랑 놀고 파티도 혼자 한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코로나 때문에 아기들 많이 없는 것이 오히려 나은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어린이집에서 예쁘게 생일 책도 만들어 줬다. 잘 가지고 있다가 아기 좀 더 크면 꺼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아빠 생일이라 회사에서 케이크 선물로 보내 줘서 아기 밥 먹고 케이크도 같이 먹었다. 지난번에 생일 파티해주니까 케이크 먹는 것을 알아서 빨리 케이크 먹자고 보채서 할아버지 오시기 전에 먼저 먹었다.
할아버지 오시고 나서 다 같이 저녁 얼른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밤에 롯데몰 다녀왔다. 다행히 롯데몰 타요는 아직 작동 중이라 한번 태워줬다. 그리고 나서 진짜 토끼 보러 가자 그래서 토이저러스 토끼 보고 거기서 거의 문 닫을 때까지 놀다 왔다.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놀았다.
다녀와서 엄마가 재워 봤지만 못 재워서 아빠가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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