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5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2:5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조금
오늘 잠든 시간 : 21:40
많이 일찍 잠드는 것도 아닌데 이번 주 계속 일찍 일어났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엄마 불러서 깨웠다. 오늘까지 엄마도 재택이라 아침에 느긋하게 아기 간식 먹고 놀아줬다. 할머니 오셔서 엄마부터 슬슬 준비하고 아기 어린이집 가기 전에 엄마 먼저 출근하는 척하면서 나가고 아빠랑 할머니랑 손잡고 어린이집 갔다. 시간 돼서 또 안 가려 그래서 열심히 꼬셔서 겨우 데리고 나왔다. 생각해 보니 사탕으로 꼬셨는데 오늘 할아버지 오셨을 때 사탕 안 줬다. 거짓말하면 안 되니 내일 줘야겠다.
아기 어린이집 간 동안 부지런히 일하고 아기집에 올 때 반갑게 반겨줬다. 역시나 아기 돌아오면 재택으로 일하기 힘들어서 중간중간에 놀아 줬다. 할아버지가 퇴근을 일찍 하셔서 할아버지가 좀 놀아 주시는 동안 일 조금 했다. 저녁 할머니가 해주신 돈가스랑 메추리알 장조림 엄청 잘 먹었다. 저녁에 뭐할까 하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고 스타필드 다녀옴. 역시나 예상대로 사람 없어서 잘 보고 왔다. 이제는 타요도 거리두기 끝날 때까지 영업 종료해서 아기가 좀 슬퍼했다. 평소대로 구경하고 플레이 도우 찰흙을 싸게 팔아서 그거 사 왔다. 다이소에서 산 종이나라 찰흙은 보관이 어렵고 금방 말라서 좀 그런데 플레이 도우는 개별 용기가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내일 아기 어린이집 다녀오면 플레이 도우로 찰흙놀이해 봐야겠다. 집에 와서 손 씻고 치카하고 아빠랑 잠자리에 들어서 비교적 일찍 잠든 것 같다. 퐁당퐁당을 안 해서 내일 꼭 목욕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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