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50 유치원 : 결석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40 오늘은 아침에 7시 좀 안 돼서 엄마 깨우러 왔다. 아침에 엄마랑 조금 놀고 출근 준비함. 엄마 아빠 회사 잘 보내줬다. 그런데 출근길에 할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오늘은 유치원 안 가겠다고 버티고 있단다. 할머니가 가만 보니 내일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수업을 하는데 이건 유치원에서 준비해 준 게 아니고 집에서 준비해 오는 건데 그게 부담스러워서 안 간다고 하는 것 같단다. 어제부터 엄마가 책으로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조금씩 알려줬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없었던 모양이다. 안 간다고 버텨서 어쩔 수 없이 하루 집에서 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