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1:00
어제 잘 잠들어서 8시까지 푹 잘 잤다. 오늘도 아빠가 출근해야 해서 먼저 준비하고 나왔다. 일어나서 비몽사몽 아빠한테 인사 잘해줌. 오늘은 아침에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도 보고 늦지 않게 어린이집 잘 갔다.
회사 마치고 집에 7시 30분쯤 도착했다. 아직 저녁 먹기 전이었다. 간식을 많이 먹어서 저녁 달라고 안해서 엄마 아빠 기다리고 있었단다. 엄마가 조금 더 늦을 거라 아기 먼저 먹였다. 낮잠도 안 잤다 그래서 졸린지 먹자마자 아빠랑 놀이터 가잔다. 놀이터 갈 준비하고 나오니 마침 엄마도 올라와서 같이 놀이터 산책 다녀옴. 이 시간에 놀이터 가면 저녁에 산책하는 할머니가 계신다. 이제 익숙할 때도 됐는데 아기는 맨날 도망 다님. 할머니가 놀이터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도시는데 올 때마다 도망간다. 언제쯤 낯을 안 가리려나 모르겠다.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한테는 이제 말을 잘하는데 친구들한테는 여전히 말도 못 하고 쑥스러워한단다. 놀이터에서 조금 놀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엄마랑 일찍 자러 들어가서 금방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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