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D+1357] 44개월 15일차 월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50
어린이집 : 09:5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보통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10

 밤에 비가 제법 와서 아침에도 날씨가 많이 흐렸다. 8시 조금 안돼서 일어나서 엄마 깨우러 왔다. 엄마랑 과자 먹으면서 책 읽었다. 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러 다녀옴. 아침에 차도 많이 막혔다. 다녀와보니 엄마랑 잘 놀고 있었음. 9시 정도까지 놀다가 엄마랑 아빠는 일하러 들어갔다. 아기는 준비해서 어린이집 잘 갔다. 특별한 사항은 없었음.
 오후에 내려와서 일하고 퇴근시간 맞춰서 올라왔다. 응가도 시원하게 하고 잘 놀고 있었음. 다 같이 저녁 먹었다. 아기는 엄마보다 밥을 많이 먹었다. 요즘 아기는 동네에 있는 떡볶이 집에 꼳해서 맨날 떡볶이집 이랑 떡볶이집 사장님 이야기를 한다. 너무 같은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엄마가 같은 이야기는 그만하자고 말해주니까 알았다고 안 한단다. 그러고 나서 한참있다가 또 이야기함. 아직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연습을 계속 시켜봐야겠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저녁 먹고 산책은 스킵했다. 집에서 엄마랑 책 일고 놀았다. 시간 돼서 엄마랑 목욕하고 조금 더 놀다가 낮잠을 안 자서 9시 좀 안돼서 자러 들어갔다.
 내일은 서울은 초등학교, 어린이집은 쉰단다. 알림 문자도 옴. 태풍이 엄청 위험하긴 한 듯싶다. 긴급 보육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내일은 어린이집 안 가고 집에서 놀기로 했다.